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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업계의 HR, 다른 산업군과 어떻게 다른가요?
멘토
인사/총무/노무
약 5년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 멘토님. 이렇게 잇다에서 만나게 되어 무척 신기하고 반갑습니다. 저는 6개월간 HR 컨설팅 업체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지난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인사 직무에 초점을 두고 준비를 해왔는데 슬슬 현실을 마주할 생각을 하니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Rasulov


최근 기업 공고들을 찾아보다가 같은 '인사 직무'더라도 기업별, 산업별로 인사의 중요도나 업무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디어/광고업계에서 인사 직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멘토님께 연락을 드리게 되었어요.
 
혹시 미디어/광고업계의 HR 부서는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것을 중시하나요?
 
또 간혹 자기소개서에 ‘회사 선택 동기’ 항목을 두는 기업이 있던데, 멘토님은 매번 다른 기업에 지원할 때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멘토님도 HR 부서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고 들어서요.
 
저는 해당 기업을 조사하고 HR의 측면에서 내가 어떻게 기여하고 싶다는 식으로 전개하려고 하는데 이런 방향이 적합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주헌 멘토의 답변

당연히 산업특성에 따라 HR 부서의 역할도 상이합니다. 제조업의 HR과 미디어업에서의 HR은 분명 큰 차이가 있겠죠.

©Brooke Lark

Best People이 아닌 Right People

미디어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조직의 역량을 대변합니다. 방송국 같은 매체, 미디어렙, 광고대행사 모두 우수한 개인의 역량이 조직의 큰 이슈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미디어업의 HR도 이런 특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디어/광고업의 HR 부서는 HR뿐만 아니라 타 직무특성을 이해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PD를 뽑을 때 직군에 필요한 역량이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큰일이겠죠? 그래서 ‘Best people’ 이 아니라 ‘right people’이란 말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채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1명이 조직을 먹여 살릴 수도 있거든요.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취업준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조직이라는 점과 이에 따른 조직설계와 문화를 고민해 보세요.
 
Ⓒsam mcghee


미디어 산업을 큰 틀에서 이해하세요

저도 멘티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HR인데 어디서 하고 싶은지 정확한 목표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멘티님은 저보다 훨씬 많은 성장을 이룬 것 같습니다. 미디어업/광고 업계의 HR이라는 명확한 포지션을 정했으니까요.
 
미디어업에 진출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면 방송사(매체)-미디어렙-광고대행사-광고주의 관계를 이해하고 미디어 산업을 큰 틀에서 한번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산업군에 속한 기업에도 지원할 테지만 이렇게 1순위 산업, 1순위 기업 등을 조사하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타 산업에 지원 할 때도 내 역량을 희망 산업군과 회사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쓰세요. 요즘 NCS다 해서 직무 연관성을 많이 보는 추세니 회사보다 직무에 강점을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희망 기업 조사는 해야겠죠?
 
아무튼 미디어업이라는 큰 목표를 정했으니 산업 조사와 기업 조사는 꾸준히 하세요. 목표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멘티님 모습이 멋집니다. 응원할게요, 같은 산업에서 만납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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