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멘토님. 저는 관련 학과를 나온 것도 아니고 관련 대외활동 경험도 없습니다. 그저 아르바이트 경험만 많은 24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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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이제서야 하고 싶은 걸 찾았는데 나이도 많고 한 것도 없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준비해서 취업 경쟁력이 있을까도 싶고요.

그래도 도전을 이어가려고 하는데 현직자 입장에서 어떤 경험이 취업에 경쟁력이 되는지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스물넷이면 아직 시작하기에 충분히 어린 나이라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MD의 꿈. AMD가 기회일 수 있습니다

MD 직군이 학력을 많이 보는 직무도 아니다 보니 큰 스펙을 요구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이상인 경우에는 공채이다 보니 아무래도 스펙을 요구합니다. 그래도 멀리 보았을 때, 큰 목표를 잡으시고 직무 경험 쌓으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제 주변에도 전문대 출신으로 지금 쿠팡이나 위메프와 같은 유명한 커머스에 많이 진출해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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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나 경험은 적으시겠지만, 평소 쇼핑에 관심이 많으시고, 특히 패션이나 가전 등 하나의 카테고리에 구매에 대한 노하우나 경험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근거로 AMD 직무로 진출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AMD 면접 전에 스펙이 있으면 굳이 좋은 것이 있다면 엑셀입니다. 엑셀은 MD 직무에서 가장 자주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취업뿐만 아니라 실무에서도 유용합니다. 관련 자격증은 컴활 2급 정도이겠네요.

알바몬이라던가 사람인 잡코리아에도 AMD 공고는 많고 큰 스펙을 요구하지 않으니 해당 직무를 경험으로 하여 MD로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3~5년 정도의 경험을 쌓으시면 충분히 전환이 가능하니 지금부터라도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드려요.

추가로 궁금하시는 점 있으시면 잇다에 글 남겨주세요. 좋은 곳에 취업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