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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인턴 경험, 은행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까요?
멘토
회계/재무/금융
4달 전
💬 멘티의 질문


멘토님, 은행 IB를 희망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우연치 않게 증권사 IB 부서에서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인턴 생활을 하면서 기업어음이나 채권에 대한 배서 및 날인 업무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Simon Launay


1. 우선 은행 IB를 지망함에 있어 해당 인턴 업무가 은행 IB와 결이 비슷할까요? 더불어 해당 경험을 은행을 지원할 때 활용한다면 어떤 부분을 어필할 수 있을까요?


2. 오히려 은행 IB 면접에서 증권사를 희망한 것이 아닌지 하는 질문을 들었을 때 어떤 답변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KIM 멘토의 답변


멘티님 증권사 IB 인턴 기회를 얻은 것을 환영합니다.


증권사의 규모가 어느 정도가 되는지 예상이 안되지만, 일반적으로 대형 증권사 IB나 은행 IB의 경우 Front, Middle, Back 오피스로 나뉩니다. Front의 경우 영업의 최전선으로 부서의 성과를 내는 부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Middle의 경우 Front가 가져오는 딜에서 계약서 검토 및 리스크 체크 등을 통하여 Front에서 놓칠 만한 부분을 한 번 더 체크해 주는 부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Back은 전산 기표, 업무지원 등 오퍼레이터의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증권사 인턴 업무는 Back의 업무를 하시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증권사 IB처럼 은행 IB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두 직무 모두 기업어음 관련 발행 업무를 합니다. 반면에 은행 IB에서는 채권을 직접 다루지 않고, 자본시장 관련 부서에서 채권 운용을 따로 하고는 합니다.


©Miquel Parera


적합성은 설득이 기본입니다

적합성에 관한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이 부분은 꿰어 맞춰야 합니다. 저는 PM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했고요. 금융권 면접을 볼 때 이 회사에서 일한 것을 숨기지 않고 늘 어필했습니다. PM 회사 계약직을 통하여 회사 생활을 미리 경험했다는 걸 어필하였고, 아웃바운드 영업 시 상대방 고객을 만날 때 어떻게 관계 정립을 해야 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디서 일한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거기서 일한 부분이 은행 (또는 금융권)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를 고민해 보시는 게 더 효율적이고 또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해왔고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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