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님 저는 원룸 추천 사이트 기획 및 운영 경험이 있습니다. 막상 자소서를 써보니깐 서비스 기획 쪽으로 기울어져서 해보지는 않았지만 수익화한 스토리를 추가해 보려 합니다.
©freddie marriage
서류라도 일단 합격이 필요해서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신 분들에게 어떻게 하는지 이야기를 듣고 자소서를 써보려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사업기획에 가까운 스토리가 나올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해도 괜찮을까요?
정말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는 이상, 실제 경험이 아닌 ‘문장’ 및 ‘단어 사용’은 실무자가 보기에 티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잘 알지 못한다면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권해드리지 않고 싶습니다.
©Super Snapper
사업기획은 무조건적으로 ‘돈’을 버는 것만이 목표가 아닙니다. ‘사용자’를 늘려서 ‘향후 어떠한 가능성을 보았다’와 같은 부분도 사업기획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라이브된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본 경험은 사업기획에 꼭 필요한 스킬입니다.
‘사업기획’은 컨설턴트를 제외하면 그 이전에 여러 필드에서 전문성을 쌓은 사람들의 커리어 다음 스텝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모두 각자의 스페셜티가 있지요. 본인이 ‘서비스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스페셜티가 있으면, 이를 바탕으로 사업기획업무에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고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해당 기획’의 최종 목표(아마 사용자 모객)에 얼마만큼 기여하였는지 언급해 주신다면 좋은 자소서가 나올 것 같습니다. 억지로 끼워 맞추기 보다는 자신의 특성을 살려 자소서를 작성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케팅 경험도 있는데 사이트 방문자 수를 몇 명 달성하였다 방향으로 사업기획 직무 어필을 해도 괜찮을 수 있겠네요. 진심 어린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