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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리서처,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필수일까?
멘토
마케팅/MD
약 2년 전
💬 멘티의 질문


멘토님, 안녕하세요. 진로에 마케팅 리서치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간혹 마케팅 리서처 공고에서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마케팅 리서처가 된다면, 사람들 앞에서 PT 발표를 할 일이 잦은 편인가요? 


©Paul Skorupskas


발표의 빈도가 리서치 회사 또는 직급마다 다른 것인지, 발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면 마케팅 리서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탈퇴회원 멘토의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질문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리서치업계의 채용공고에는 거의 대부분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달 능력, 마케팅 리서처의 필수 역량  

마케팅 리서치라는 분야 자체가, 고객사의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분야이므로, 리서치 프로젝트 결과 및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공고에서 이야기하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이라는 것은, 자신이 찾아낸 결과물과 해석 (인사이트)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고 생각됩니다.

 

면접에 참여하시게 되면, 대부분 간단한 차트, 데이터가 주어지고 해당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과제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감 있는 태도, 목소리, 시선처리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Teemu Paananen


실무에서는 이렇게 학습합니다

실무가 되면, 말씀하셨다시피, 프레젠테이션/발표 빈도에는 직급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제안서 설명, 프로젝트 결과 보고 등은 보통 프로젝트 매니저 (과장/차장급) 또는 팀장급에서 진행하며, 프로젝트 규모가 큰 경우 본부장 급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신입 연구원/대리급의 경우,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되는 상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부에서 하더라도, 10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상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발표 등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선임들이 하는 발표를 보면서 배울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며, 각 회사별로 PT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으니,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첫 2~3년은 외부 PT를 진행할 일이 거의 없었으며, 이후부터 작은 프로젝트부터 PT를 맡아 진행하기 시작했으며, 그룹은 10명을 넘긴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는 마케팅 리서치 프로젝트가 특정 부서/분야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준비하시면서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또 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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