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IT 기업 취업하기
원문은 아래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be-the-alpha/220494514053
외국계 IT기업에 취업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처음으로 몇글자 남겨 봅니다.
적을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이겠죠?
먼저 외국계IT기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입채용이 거의 없고 경력직 위주의 채용이다.
2. 생각보다 스펙을 그다지 중요시 하지 않는다.
이 두가지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신입채용이 거의 없고 경력직 위주의 채용이다.
-> 얼마전 유병재 작가가 SNL 코너에서 이런말을 했었죠.
"무슨 다 경력만 뽑으면 나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
맞습니다. 요즘 취업난에 취직하기가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저도 역시 예전 취업에 수많은 자소서 작성과 서류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원하던 한국오라클 채용 프로세스의 2차 면접까지 갔지만 결국은 오라클 취업에 실패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원하는 바가 있으면 조금 돌아서 경력을 쌓고 그리고 다시 서울로 가면 되는겁니다.
저 또한 조금 돌아오긴 했지만 현재는 결국 원하던 한국오라클 회사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니까요. ^^
2. 생각보다 스펙을 그다지 중요시 하지 않는다.
->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구나 라고 받아들일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스펙을 말씀드리면 중위권 인서울 대학교를 3점초반의 학점으로 졸업하고 토익점수는 800점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는 스펙이라는 단어가 과연 학점이나 토익점수를 뜻하는 걸까요?
위키백과의 "스펙"에 대한 사전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직지들이 취직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이나 시험 점수 따위를 가리키는 말"
소위 말하는 학력,학점,토익 등 스펙을 갖추고 있으나 IT는 전혀 모르고 경험도 없는 A라는 사람과,
A보다 스펙은 덜하지만 IT 지식이 뛰어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한 B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업은 과연 A와 B중에서 누구를 채용할까요?
국내 기업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외국계 기업은 바로 실무에서 활약할 수 있는 B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점 0.1점, 토익점수 10점을 올리려고 밤잠 설치며 공부하기 보다는 지금부터라도 원하는 분야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쌓는 건 어떨까요?
1) 서포터즈 활동이나
2)공모전에서 입상을 한다거나,
3) 관련분야 인턴 경험을 하기
4) 나만의 홈페이지 만들기
5) 집밥, 온오프믹스 같은 곳에서 무료 강의
같은 것들이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