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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계열사 면접 포인트가 다를까요?
(주)LS · 인재육성팀
약 1년 전
💬 멘티의 질문


멘토님, 그룹 지주사 총무 면접을 준비는 지원자입니다.


 ©Daniel McCullough


1. 그룹 지주사는 계열사 면접과 어필 포인트에 차이가 있어야 할까요?

-같은 역량이나 경험이라도 다른 관점에서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가령, 지원 동기 부분에서 계열사들의 성과를 언급하는 것이 괜찮은 전략일까요?

 

2. 직무 면접과 임원 면접에서 강조점이 달라야 할지, 달라야 하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3. 최근 HR 관점에서 강조되고 있는 총무 직무 KPI가 있을지, 있다면 어떤 것들일지 궁금합니다.

 

HR 관련 인사이트 나눠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송일선 멘토의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면접 준비하시는 데 제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주사, 계열사 면접 포인트가 다를까요?

사실 지주사와 계열사 간 면접 포인트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입뿐만 아니라 현직에 계신 분들도 지주사가 정확히 어떠한 곳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는 지주사의 개념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1) 같은 역량이나 경험일지라도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강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주사는 스펙을 깐깐하게 봅니다. 서류를 통과하신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역량은 검증되었단 이야기죠. 총무 직무 자체가 외부기관과 내부 부서랑 커뮤니케이션할 일이 많습니다. 더구나 지주 사면 각 계열사 총무 팀과 더욱더 커뮤니케이션을 할 일이 많겠죠. 신입을 채용할 때 사실 업무적인 역량적인 부문에서는 기대를 잘 안 합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죠.

 

2) 지원 동기가 참 어려운데요. 아마, 총무의 지원 동기와 지주사 즉, 그룹의 동기 두 가지가 있을 겁니다. 만약 면접에서 직무 지원 동기/회사 지원 동기 이렇게 구체적으로 안 물어 보고 일반적인 '지원 동기'를 물으신다면 두 가지를 섞어서 대답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면 "S사의 최근 행보에 공감, 그 가운데 속 총무로서 사업을 서포트하겠다"가 있을 겁니다. 계열사들의 성과를 언급하는 것보단 그룹 전체 차원에서 방향성을 녹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문은 회장님 신년사, 최근 기사를 찾아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가령 제가 재직하는 회사에서는 "양손잡이 경영"을 회장님이 강조하시는데 누구나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지요. 계열사들의 성과보단 그해의 그룹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Hunters Race


역량 면접, 역량만 강조하고 계신가요?

흔히 1차 면접이 직무, 역량 면접 / 2차 면접이 인성면접이라고 하죠. 사실 가장 큰 차이는 저런 구분이 아니라 1차 면접은 "나랑 같이 일할 사람들이 면접관"이라는 것입니다. 2차 면접은 임원분들이 면접을 보는데 같은 부문 혹은 부서에 속해있어도 같이 일을 하진 않죠.

 

1차 면접은 같이 일할 팀장, 중간관리자급들이 면접을 보기 때문에 역량적인 부문보다는 인성적인 부문을 강조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현직자 입장에서 면접자들의 역량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미래의 팀원으로서 내가 사회생활을 잘하고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으면 좋겠습니다.

 

1차 면접이 역량면접이래서 본인의 역량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하지만, 현직에 와보니 결국 새로운 팀원을 맞이하는 입장으로서 팀에 잘 융화될 사람을 뽑는 게 1차 면접입니다. 1차 면접이 중요한 이유는 1차 면접을 잘 보면 2차 면접의 합격률도 올라갑니다. 1차 면접 합격자들의 합격 점수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거든요. 더군다나 총무직 군 같은 경우에는 역량을 어필하기 어려워 인성(커뮤니케이션, 사회생활) 등을 강조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unters Race


구조를 잡아 말하는 연습을 합시다

마지막으로 면접 팁을 말씀드리면 서론/본론/결론을 명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취준생일 때 다른 면접자들의 답변을 들어보면, 서론/본론/결론 대로 말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면접관이 질문한 것만 대답하고, 처음 듣는 사람이 답변을 이해할 수 있게끔 답변을 하신다면 보다 나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자소서는 서론/본론/결론대로 작성하는 것처럼 면접 때도 답변을 서론/본론/결론에 맞춰 답변할 수 있도록 연습하세요. 면접까지 남은 시간. 총무 KPI / HR 인사이트 등을 공부하시기보단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고맙습니다. 멘토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 토대로 준비 잘 해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멘토의 응원>

정성스러운 답변 고맙습니다. 멘토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 토대로 준비 잘 해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송일선 멘토
(주)LS · 인재육성팀
인사/총무/노무
안녕하세요.
HR에 관심이 많아 HR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대학원에서 인사/조직 분야를 연구해 왔습니다.
현재는 LS그룹의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HRD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People Analytics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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