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지원
파트너스
현직자 클래스
멘토 찾기
Best 질문답변
재무 취업, 자격증 CPA 1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주)야놀자 · 글로벌펀딩팀
약 2년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 중견기업 회계, 재무 직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인문학 전공의 졸업 유예 학생입니다


 ©Amy Hirschi


학교를 다니면서 연계전공으로 회계원론, 관리, 중급 재무, 세무 회계 등의 수업을 들으면서 직무 방향을 정했습니다. CPA 1차 합격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현재 재경관리사와 전산세무 2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이전에는 회계 관련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경험과 자격증이 전무하여 회계 관련 직무로는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혹여나 6월에 이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중견 기업의 회계 직렬에 지원하는데 부족함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실무적인 능력을 어필하기 위해 다른 기업의 계약직으로 일시적으로 근무를 해야 하는지 혹은 취득 후 바로 중견기업을 지원하면서 추가로 자격증을 더 취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취업 준비의 방향성이 잘못된 것인지 진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황병욱 멘토의 답변


안녕하세요.

 

우선 잘못되었다는 표현보다는, 회계 직무에 임하기에 아슬아슬한(?) 선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경관리사와 전산세무 2급이라는 자격증이 지원하는데 부족한 자격증은 아닙니다. 다만 갈수록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회계 직무 같이 명확하게 자격증으로  사전 검증을 할 수 있는 직무는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항상 멘토링을 진행할 때 저는 개인적으로 'CPA 1차'를 회계직군 지망자분들의 표준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신입도 실무에 바로 투입이 되는 회계 직무 특성상 해당 수준의 자격요건이 있어야 기업의 입장에서 Retraining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더 적합한 지원자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Olena Sergienko


물론 본인의 회계적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가 있다면 면접 등에서 얼마든지 뒤집힐 수도 있습니다만, 당장은 그런 스토리가 없다면 말씀하신 자격증을 따고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덧붙여 계약직으로 실무 경험을 쌓기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정규직으로 지원하셨으면 하고, 시간을 두고 스펙 업그레이드에 신경 써주셨으면 합니다. 계약직은 할 수 있는 업무의 종류에도 한계가 있고, 회계/재무 직군에서 계약직을 바라보는 내부적인 평가 수준이 정규직과는 일반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관련하여 짧지만 유용한 어드바이스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황병욱 멘토
(주)야놀자 · 글로벌펀딩팀
회계/재무/금융
해외영업, 상사 지망생에서
7년차 재무팀 일원으로 일하고,
팀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8년차 자금담당자이자, 1년차 초보팀장입니다.
서류 많이 붙어봤습니다.
최종면접 많이 떨어져 봤습니다.
재무스럽게 자신을 어떻게 세일즈하셔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원직으로 회사에서 성공을 추구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화려한 환상 없이 담백하고 솔직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같은 직무를 다룬 글
인기 있는 글
연구/설계
약 5년 전
잇다의 멤버가 되어주세요 🚀
직무, 취업 콘텐츠를 담은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어요.
멘토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어요.
현직자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