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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자소서, 경험과 업무를 결합한 지원자의 철학이 경쟁력
미쓰비시전기 · 기술영업
약 5년 전
💬 멘티의 질문
이번 2월에 졸업하고 취업 준비하는 멘티입니다. 작년 미국에서 인턴 경험을 가지고 외국계 기업의 생산 쪽에 지원했지만 모두 서류에서 탈락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adult application

여러 외국계 기업을 경험하셨는데, 맨 처음 외국계 기업에 합격했을 때 어떤 부분을 자소서에 어필하셨는지 궁금해요. 저 같은 경우 학점 부분에서 부족해 보이는 거 같아서 이번에 기사 시험도 준비하고 있는데, 자격증 같은 부분도 크게 작용을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게 어렵다는 데 여러모로 막막하네요. 질문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시현 멘토의 답변

반가워요 멘티님!  글에 답답한 마음이 보여 얼른 답변 드립니다.

외국계 신입 채용의 특징

멘티님은 어떤 회사에서 어떤 직무를 경험하셨죠? 외국계는 신입이라도 경험 있는 신입을 원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확실히 어필해줘야 할 필요가 있어요. 

외국계 시스템을 보시면, 몇 개월 정도 OJT하고 적정수준까지 교육하는 한국 대기업과 달리 어느 정도 능력이 갖춰진 신입을 뽑아 바로 현장에 투입하거든요. 그렇기에 대규모 공채보단 수시채용을 자주 합니다. 신입에 경험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대기업보다 들어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지요. 

ⓒSudtawee Thepsuponkul

자소서, 전공과 경험을 업무에 엮어 개인의 철학을 만드는 게 포인트

자소서 작성에 관해 제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저 역시 첫 회사를 지원할 때는 실무경험이 없어 학기중에  배운 전공을  제가 지원한 직무 어느 부분에 기여할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식으로 커버레터를 작성했어요. 멘티님은 기계공학을 전공하셨죠? 제 생각에는 지원자님의 전공이 무기에요.  

지원하는 회사의 직무를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세요. 생산이라면 생산관리인지, 생산팀인지, 생산기술인지 명확히 아셔야 해요. 물론 이  세 부서가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바로 설명이 될 정도로 멘티님도 업무 파악이 되어야  합니다. 인턴을 해보셨다고 하니 금방 아실 거라 판단해요.  

대기업이든 외국계든 "경험 한 사람"보다 "경험에서 무엇을 얻었고, 깨달았는지를 체화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 또 이걸 녹이는 게 자소서의  포인트가 되겠죠. 남들이 하니 멍하니 한 줄 적는 경험은 필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걸 해도 난 이걸  깨달 았고, 이걸로 그쪽 회사에 기여할 수있다는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게 개성이고 경쟁력이죠.

ⓒPixel Shot

최고가 아닌 적합성을 보는 외국계

 다다익선이라고 자격증, 학점 다 좋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무언가는 아니에요.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스펙이 아무리 출중해도 업무의 포지션과 이해도가 떨어지면 뽑지 않습니다.  

외국계는 적합한 지원자가 나올때까지 공석으로 남겨둘 지언정 적합하지 않은 지원자를 채용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스펙이 좋지 않아도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 외국계입니다. 살짝 소개된 멘티님 정보를 보니 토익 스피킹 IH면 충분히 넘치시고, 학벌. 학과 학점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실례로 저는 토익 700점대 하나로 외국계자소서는 거의 붙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Stokpic
 

인턴 경험과 업무 파악이 급선무

다른 사람들이 따라 하지못하는 멘티님의 자소서를 만드시길 바라요. 선배나 졸업자를 찾아내 멘티님이 가고싶어 하는 부서가 실제로 어떤 일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시고, 여태 경험한 부분을 엮어내세요. 잇다를 활용하는 것도 적극 추천 하고요. 

그리고 인턴십도 괜찮으시다면 2~6개월짜리를 진행해보세요. 외국계는 같이 일하고 싶은 인재가 있으면,  없던 TO를 만들거나,  타 팀에 부탁해서 정규직으로도 만들 수도 있어요. 

워낙 정해진 소수의 인원으로 본토와 소통하며 일해야 하는 외국계이기 때문에, 외국계는 채용에 있어 사람 한 명 한명 아주 자세하게 뜯어 봅니다. 그래서 대기업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고 포지션에 책임감이 크죠. 학벌이 아닌 능력주의로 채용하는 이유가 여기 있고요. 

차후에 더 질문이 있으시면, 목표하는 기업과 경험했던 것을 써주세요.
외국계도 유럽계, 미국계, 일본계 등 특성이 아주 다릅니다. 멘토님의 앞날에 건투를 빕니다. 

김시현 멘토
미쓰비시전기 · 기술영업
영업/영업관리
독일 BOSCH.
한국 현대엔지니어링 .
일본 미쓰비시까지
돌고돌았습니다
다양한 기업문화경험으로
좋은멘토가되고싶네요!
(P.S 국내기업과 외국계는 문화가 다른만큼 준비 방법도 상이합니다. 적극적인분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그것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 사람보다 몇 배 더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제 취준생활은 남들이 앉아서 인적성. 자기소개서를 쓸때, 직장인분들을 만나 정보를 취합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잇다'로 많은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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