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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나와 회사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것
멘토
영업/영업관리
약 5년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5살이고 군 복무 중인 군인입니다. 외국 대학에서 2년 정도 공부하다가 입대했습니다.
 
군대에 와서 저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동안의 짧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영업 분야가 제 적성에 맞는 직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비재 업계(*FMCG 분야)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Mangostar

저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데요. 자기소개서를 쓸 때, 지원동기는 어떤 식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피상적인 동기만 떠오릅니다. 가령 주류 회사의 자소서를 쓰면 단순히 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멘토님이 입사를 위해 지원동기를 쓰셨을 때 터득한 노하우나 팁을 알 수 있을까요? 외국계 회사들은 재무제표 같은 공시자료들도 쉽게 볼 수가 없어, 입사 전략을 짜기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현직에 계신 멘토님의 여러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MCG(Fast Moving Consumers Goods): 일용소비재.

💬 조해성 멘토의 답변

회사와 본인의 연관성을 인사담당자에게 납득시키기


ⒸIndypendenz

지원동기는 본인과 회사를 연결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연관성을 내세워야 인사담당자를 납득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그러려면 멘티님이 왜 영업을 하고 싶은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싱가포르에서 3개월, 미국에서 2년 정도 영업 업무를 했습니다. 영업은 모든 업무와 사업의 기초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30대까지는 필드에서 배울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영업직에 지원했고 자소서도 그 방향으로 작성했습니다.
 
20대에 Bar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영업인과 커뮤니케이션 했던 경험을 지원동기 부분에 자세하게 썼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이 일을 잘할 수 있는지 그 이유와, 회사가 저를 뽑아야 할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제 생각엔, 멘티님은 전공에서 자연스럽게 영업으로 연결해 자소서를 쓰시는 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영업은 모든 전공과 삶을 포용하는 직무입니다. 영업인의 이미지나 태도, 말투가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죠. 스펙보다 다양한 삶의 경험과 따뜻한 미소를 가진 분이라면 충분히 영업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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