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님, 안녕하세요? 추가 질문 감사드립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고민
업계 전체의 고민거리라면 미시적으로는 중국 시장 오픈에 관한 부분, 거시적으로는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 자체를 안정화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 JYP 세미나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음악산업 콘텐츠의 다음 세대는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 콘텐츠와 플랫폼의 비중에 대한 밸런스의 고민이 업계의 주요 고민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슈
최근의 이슈라면 BTS의 성장은 어디까지일 것이며, 어떤 부분이 성공의 요인이었는가에 대한 분석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고, 음원 사재기 등의 적폐와 좋지 않은 관행들에 대한 자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이슈인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업계의 노동강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특히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 정책과 관련해 어떤 솔루션으로 기조에 발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Hello Im Nik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커머스 사업 활용 방안은?
중국의 왕홍 마켓과 콘텐츠, 시스템 등을 연구, 분석하는 작업이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필두로 영향력을 미치는 많은 인플루언서들의 케이스 스터디들도 많고요.
위에도 언급 드렸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사례들을 콘텐츠의 영역과 플랫폼의영역 두 가지 시선으로 공부해야 업계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업계 전반의 이슈들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 우선, 제 개인적으로 감지하고 있는 내용은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작성하다 보니 눈앞의 일에 치여서 업계의 흐름을 읽는데 게을렀던 것 아닌지 반성도 하게 됩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