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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QC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지 않다고요?
멘토
생산/품질/제조
약 1년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 멘토님! 예전에 현직자 강의를 듣고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Mario Gogh


저는 C사 QA/QC 직무에 지원을 하려고 하는데 이 직무에 어학을 내세워도 괜찮을지 궁금해서 멘토님께 여쭤보려고 합니다.

 

다른 품질관리 현직자께서 '영어는 유용하더라도 중국어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괜히 어학을 내세웠다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저번 현직자 강의하실 때 외국어가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어떤 업무를 할 때 외국어가 사용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이동협 멘토의 답변


품질관리 현직자분이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외국어는 당연 도움이 됩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쓰임이 많은 언어는 더더욱 도움이 되고요.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볼까요? 내수 보다 큰 시장이 수출입니다. 수출을 위해 기업은 외국에 직접 공장을 짓고 나가는 경향도 있습니다. C사는 외국 업체를 직접 인수하는 경우도 있어서 외국어를 잘하면 외국에 품질지원을 할 때 도움이 됩니다.

 

덧붙여 최근에는 외국의 시스템 인증들이 많아지고 있고, 외국에서 직접 점검을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연 대응 과정에서 서류를 준비하던가 요구 조건의 분석을 하기에 외국어를 잘하면 일이 수월해집니다. 더하여 대부분의 심사원이나 서류들이 영어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를 능숙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시스템에 대한 해외 공장 수평 전개/개선 지원할 때도 좋습니다.

 

©Priscilla Du Preez


영어가 아니더라도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나 공장도 많고 시장도 크니 중국어의 사용빈도도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식품은 일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본어도 잘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능력에 마이너스라는 건 없습니다. 어떻게 활용할지를 본인의 미래 비전과 연관시켜 활용 방안만 잘 포장한다면 능력은 어떤 거든 다 도움이 될 겁니다.

 

일부 회사에서 중국이나 일본 혹은 아시아 시장을 아예 배제하는 경우도 많아서 영어 외 다른 언어는 필요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지금만 생각하는 그런 꽉 막힌 회사가 많을까요? 또 그런 회사가 미래가 밝을까요?

 

걱정 마시고 맘껏 자랑하시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자소서를 적고 준비해야 할지 정리가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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