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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면접, 실물과 PF, 둘 중 하나만 하고 싶다고 말해도 될까요?
멘토
회계/재무/금융
약 2년 전
💬 멘티의 질문


IB 면접 준비 중인 취준생입니다. 면접 준비 중에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Mathieu Stern


1. 오피스 IM과 재무모델 작성 경험을 강조하고 싶은데, 이게 수익형 부동산이라서 개발 자산 PF와는 좀 거리가 있어서 고민입니다. 주로 대부분의 증권사가 개발 자산 PF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물 자산 금융주관 업무를 맡고 싶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2. 조직도에서 IB 내 각 부서 간 구분이 어렵습니다. 투자금융팀이나 개발금융팀 등의 부서들이 모두 개발 자산 PF인 것 같은데, 실물 자산 대상 금융주관은 어느 부서에서 이뤄지는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혹시 개발 자산과 실물 자산을 따로 구분하여 딜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걸까요?

 

바쁘신 와중에 질문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부족한 제게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탈퇴회원 멘토의 답변


안녕하세요.

 

일단 실물 자산 주관 업무를 하고 싶다고 못 박는 것은 면접용 답변으로는 적절치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부동산 개발금융, 소위 PF와 실물 매입 부서는 크게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건 시장 상황에 따라 PF를 메인으로 하는 부서에서도 실물 매입을 하기도 하고, 실물 부서도 PF를  하기 때문입니다. 업무가 이원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별로 취급하는 딜이 달라지는 것이죠.


©Scott Graham


또 증권사 IB는 투자 후 보유 목적이 아니라 매입 후 셀다운(수수료 수취 후)이 목적이기에 실물과 PF 경계가 모호합니다. 운용사는 실물 부서 PF 부서 구분이 되어있는 경우도 있으나, 요즘은 시장에서 딜 수급되는 대로 취급합니다. 따라서 업무를 구분하기보다는 부동산금융 및 대체투자 전반에 관심이 있다고 표현하심이 나을듯합니다.

 

덧붙여 ‘왜 부동산 금융’이냐는 질문에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딜이 진행되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고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추가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규모보다 부동산시장 규모가 더 큰 것도 매력이라고 어필하면 좋을듯하네요.


조금 도움이 됐을까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또 질문 주세요.



실물 자산과 개발 자산 부서 구분이 모호했는데, 멘토님 답변 덕분에 면접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방향이 잡힌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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