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지원
파트너스
현직자 클래스
멘토 찾기
Best 질문답변
면접, 지방 거주자는 불리한가요?
디지털마케팅에이전시 · 전략기획팀
약 3년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 멘토님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하신다길래 하나 궁금한 것이 있어 여쭤보려고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서울과는 거리가 꽤 됩니다. 구직 시 서울에서 자취하며 출퇴근할 생각이에요) 서울 쪽 중소기업으로 이력서를 많이 넣었는데 연락이 단 한 군데서도 안 오네요.


 ©NEW DATA SERVICES


지원은 3주 정도 되었어요, 자기소개서도 다시 업그레이드 하고 포폴 준비도 잘했는데 신입 채용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으니 문득 드는 생각이 거주지 주소 때문인 건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여 지방에서 지원하는 사람을 꺼리는 경향이 있나요?

 

면접이라도 보기 위해선 서류상으로라도 거주지를 바꾸고 구직을 해야 할지 걱정이 많네요. 이와 관련해서 멘토님의 의견과 조언 들어보고 싶습니다!


💬 곽팀장 멘토의 답변


안녕하세요.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지방 거주자 출신이 많습니다. 역량이나 인성이 좋다면, 거주지는 사실 상관이 없지요. 다만 주소지가 지방인 경우 회사(회사에 따라 담당자 성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입장에서는 면접 콜에 상당한 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보통 면접비를 지급하는 회사보다는 그렇지 않은 회사가 많거든요. 왕복 교통비와 시간 할애에 대해 지원자에 보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회사도 부담을 느끼는 것이죠. 


©Pawel Chu


굳이 거주지를 바꾸실 필요는 없겠지만,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방법이 있음을 알려드릴게요.

 

1) 이력서 주소지 항목에 (현재 서울 거주 중) 병행 표기한다. 면접 당일에 서울 어디 사냐고 물으면 사실 면접 시 기업에서 부담을 느낄듯해 지방에서 올라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2) 비상주 오피스를 활용한다.  서울에 비상주 오피스라고 5만 원 정도만 내면 주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도 사무실로 운용될 수 있는 형태입니다. 그쪽에 등록을 해서 주소를 사용한다


3) 서울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부탁해 임시로 주소를 기재한다. 


다만 2, 3번의 경우 말 그대로 실제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위장전입 등 요소가 있기 때문에(어떤 것들도 조심해야 하는 요즘이죠) 이력서에 병행 표기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가를 알아봐 주는 회사가 곧 나타나길 기원할게요.



멘토님이 조언해 주신 대로 열심히 구직활동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곽팀장 멘토
디지털마케팅에이전시 · 전략기획팀
마케팅/MD
안녕하세요 :D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에서 근무중인 마케터이자
마케팅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곽팀장입니다.
저의 경험이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커리어의 시작을 작은 에이전시에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브랜드의 규모나 마케팅 범주의 경계 없이 넓은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화장품 브랜드사에서 직접 마케터로 근무한 경험도 있습니다^^
같은 직무를 다룬 글
인기 있는 글
연구/설계
약 5년 전
잇다의 멤버가 되어주세요 🚀
직무, 취업 콘텐츠를 담은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어요.
멘토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어요.
현직자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