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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에도 활용 가능한 기자의 글쓰기!
세계일보 · 문화부
약 4년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 기자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 멘티입니다.

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꽤 오래전부터 했는데요.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글을 잘 쓰는 능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ndrew Neel


하지만, 저는 했던 말을 반복하는 습관이 있고, 완성된 글을 읽으면 유치원생이 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자소서도 마찬가지고요. 어떤식으로 글쓰는 연습을 해야지 글과 자소서를 잘 쓸 수 있을까요?

 

또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을 하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곤 합니다. 논리있게 말을 하는 요령이 있을까요? 멘토님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복진 멘토의 답변


우선 글쓰는 법에 대해서는 단문으로 써보세요. 주어 목적어 동사로 이뤄진 짧은 글이요. 그러면 한 문장 안에서 주제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일이 줄을 겁니다. 


그리고 문장을 쓸 때는 학교에서 배웠던 두괄식을 해보세요. 주장. 근거. 그것만 쓴다고 생각하고 극을 쓰는 거죠. 여기에 글자수도 제한해보세요. 한글 프로그램 등은 원고지로 변환이 가능해요. 


1200자 원고지 6장 분량을 글을 쓰고. 그담에 800자. 그담에 600자. 그리고 다시 1500자. 이렇게 제한을 해서 써보세요. 

©️NeONBRAND


또한 구닥다리처럼 느껴지겠지만 신문 기사를 많이 읽으세요. 같은 기사라도 신문은 면적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정된 공간에 주장을 펼치는 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의 분량은 빡빡하지만, 흐름이 매끄럽죠. 반면 인터넷 기사는 분량의 제한이 없어서 글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을 잘 쓰면 말하기도 어느정도 잘 될 겁니다.  말하기는 글쓰기와 달리 머리 속에서 정리하는 차원이지, 글쓰기와 맥락은 같습니다. 짧은 글쓰기를 연습하다 잘 되면 말하기에 적용해 보세요.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연습입니더. 여러번 글을 쓰고 말하다 보면 적어도 말끔한 글을 쓸 수 있을 거예요. 


좋은 답변이 됐을까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또 잇다에 글 남겨주세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방법을 잘 해서 능력을 키우겠습니다.


이복진 멘토
세계일보 ·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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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정치부,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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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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