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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파악과 엑셀은 기본! 외국계 패션/뷰티 MD
멘토
마케팅/MD
약 5년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 멘토님. 저는 4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꿈 많은 멘티입니다.
잇다에서 멘토님을 만나 질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외국계 기업의 뷰티 / 패션 분야에서 꼭 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취업에 접근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멘토님께 질문을 드리게 되었어요. 

Ⓒcelia michon

제 질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어떤 스펙이 필요하고 중요시되나요? 
2. 현직에서 느끼시는 필수적인 직무 능력은 무엇인가요? 
3. 외국계 기업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패션 쪽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관련 전공을 하지 않아서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현직에서 일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어떤 직무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또 외국계 기업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도와주세요, 멘토님!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 주여달 멘토의 답변

멘티님, 반갑습니다 : ) 먼저 온라인으로나마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Manfred Hofferer

외국계 패션/뷰티, 어떤 스펙을 갖춰야 할까?

스펙적인 부분은 사실 취업을 할 때 중요하면서도 중요한 부분이 아닌 듯합니다. 그 이유는 취업에 있어 스펙의 유무가 취업의 성공에 100% 기여를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우선 외국계 회사를 취업하려면 특히 패션/뷰티 산업 분야라면  영어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펙으로 따질 경우, 토익/오픽 점수가 상위권이면 서류에 도움이 될 겁니다. 토익 900 이상 오픽 IH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의외로 이 분야는 전공이 특별하게 영향이 크게 없어, 현재 일어와 IT를 전공하였다면 일본 브랜드 패션 / 뷰티 회사가 유리할 것이고, IT는 소프트웨어과를 왜 복수 전공하였는지 스토리텔링으로 서류, 면접에서 잘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였더라면 마케팅/온라인 부분을 마켓 시장과 연결해 풀 수 있으나, 소프트웨어의 경우 좀 더 PC로 기울이는 과인 듯하여, 이 부분을 전공하였는데 왜 MD를 지원하는지 회사 입장에서는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철저히 준비해 주세요. 

Ⓒashim-d-silva

잠깐! 직무 파악은 되셨나요?

그리고 질문 사항 중 애매한 부분이 패션 / 뷰티 기업으로 취업인지 아니면 특별히 선호 포지션이 MD인지 명확하지가 않네요. 만약 선호 포지션이 MD라면 멘티님이 생각하는 MD와 실 업무 MD가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실제 직무로 보자면 MD의 경우 수입 통관, 시즌 바잉, 재고 백화점 / 매장 입고 등이 주 업무라 제품을 잘 알아야 하고, 포케스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어떤 상품이 잘 판매될 것인지 어떤 상품이 반응이 좋을 것인지를 예측해 수입을 잘 해와야 합니다. 

거의 모든 업무가 이전 세일즈 데이터 기반으로 돌아가지요. 그리고 신제품 시즌이 시작되면, 본인 파트의 바잉한 상품이 잘 판매되고 있는지, 만약 잘 안 될 경우 어떻게 이를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업무를 보게 됩니다. 

패션 / 뷰티 기업의 경우 포지션이 매우 다양함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마케팅, 오프라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트레이닝, 홍보 PR, 재무회계, 인사, 영업, VM, 등 매우 다양한 포지션이 있으니 취업 전 각 포지션에 대해 알아본 후,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잘 맞는 포지션으로 지원, 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 아! 참고로 엑셀 작업을 많이 하는 포지션이므로 마이크로소프트 MOS 자격증이 있으면 이를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nnie Spratt


외국계 기업의 장/단점

장점은 매우 개인적이고 자유스러운 분위기겠죠. 저는 로컬 기업 경험이 없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매우 놀랄 때가 많습니다. 출퇴근 복장, 점심시간 활용, 업무 시 행동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외국계 기업은 자유롭고 편안합니다. 

단점은 인원 TO가 로컬 기업에 비해 적기 때문에 일인다역을 해야 하고 이런 상항이 자연스러운 분위기로써 책임감이 상당히 커 특정 기간 야근이 심할 수 있고, 본인이 담당한 업무에 대해서 꼭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많아 성격상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단점이 될 수 있을 듯해요. 

아직 4학년 1학기이므로, 취업을 준비하고 하반기 때 본격적으로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외국계 기업의 경우 공채보다는 헤드헌터, 인턴제,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럼 또 추가 질문이 있을 경우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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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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