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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떨지 않을까?
멘토
교육/상담/컨설팅
약 5년 전
💬 멘티의 질문
안녕하세요 멘토님. 최근에 면접 기회를 얻고 멘토님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서류 통과가 처음이라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당장 월요일에 있을 면접이 너무 두렵고, 긴장됩니다. 회사 정보를 찾아봐도 면접 정보도 많이 없어 더 걱정이고요. 

ⓒjason leung

회사는 영어 시험을 주관하는 회사이고, 제가 지원한 분야는 마케팅 (교육/마케팅) 직무입니다. 혹시 유의해야 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 같은게 있을까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세영 멘토의 답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많은 지원자들을 면접관으로 면접을 보는데, 면접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먼저 이번 면접이 멘티님 혼자 보는 면접인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는 면접인지가 궁금하네요. 면접 시에 면접관 입장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면접자는 몇 가지로 요약하는 걸로 조언을 대신하죠. 

ⓒJessy Smith


회사에 관한 공부는 기본

우리 회사에 대해 나름대로 알아본 노력이 보이는 면접자가 일단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나 관련 사이트를 통해서 회사의 정보, 비전, 내가 지원한 분야에 역할 등등 알고 가면 여러 가지 질문에 효과적으로 답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답은 "제가 XX회사를 부족하지만 알아보았는데요 이러이러 하다고 알고 있고, 이러이러 할 것 같습니다~ ‘라는 답변을 하면 됩니다. 

질문에 요지 파악이 중요

면접관 입장에서 가장 싫은 면접자는 질문한 내용의 답변보다 그 주변 이야기를 장황하게 설명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파트에 지원했는데, 최근에 읽어본 마케팅 관련 책이 무엇이 있나요? 라고 물었다면, 먼저 질문의 요지부터 해결해야 해요. ‘무슨무슨 책을 읽어봤습니다. 그 책은 마케팅에 대하여 이런이런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고만 얘기해도 충분하죠. 

그러나 많은 면접자들이 긴장해서 질문이 들어오면 생각보다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해요. 저도 면접자가 그렇게 대답한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귀를 닫고 다음 질문을 그냥 준비합니다. 더불어 결론을 뒤에 말하면 면접관이 지루해집니다. 항상 서두에 하세요. 질문에 대하여 면접관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먼저 대답으로 긁어주고, 보충할 내용이 있다면 덧붙이세요. 

스펙보다는 겸손함

스펙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성실하게 배우겠다는 자세도 중요하기 때문에, 스펙을 어필하지는 마세요. 이미 지원서에 쓰여 있으니까요. 그리고 멘티님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 성실했던 과거의 경험, 그런부분으로 인한 주위의 좋은 평가를 들려주세요. 이게 의외로 설득력이 높습니다. 

ⓒMichelle

긴장을 버리고 여유 있게

질문이 어렵거나 당황스러운 거라면, 바로 "잘모르겠습니다"라고 말씀하세요.  즉흥적으로 준비안된 대답보다는 차라리 "죄송한데 제가 30초만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라는 여유를 갖는것도 면접관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줍니다. 

같이 들어온 면접자의 대답을 경청하세요

옆 사람이 대답하고 있으면, 경청하는 자세, 고개를 끄덕이거나 듣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때에 따라 대답을 하는 사람 보다 경청하는 사람이 더 주목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자신있는 면접 보셔서 꼭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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