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총 30개의 고맙습니다가 있어요!
윤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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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안녕하세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멘토님이 추천해주신 두분의 블로그 정말 잘 읽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면접을 보게 되는데, 잘 보아서 선배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강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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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전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관련 직무가 아닌데도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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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 전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엉뚱한 질문 했지만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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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실천부터 하면서 구체적으로 꿈을 키워가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매거진(?)도 제가 꾸준히 볼께요. 무엇을 하다가 이동하려니 참 쉽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무엇을 하고자하는지 명확히 규정하는 것도 참 쉽지 않습니다. 여러 모로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윤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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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
멘토님 먼저 이전에 궁금하시다고 하는 부분에 답변을 못한 것은 죄송합니다. 제가 잇다를 통해 멘토링을 받는 것이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잘 몰라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일단 금융계 사회공헌재단쪽으로 지원한것은 수혜자에게 '금융서비스'를 통해 해당업의 특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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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
바쁘신 와중에도 빠른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지금 상황을 정리하는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한번 더 감사드려용!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박 은혜 올림
윤웅식
·
약 5년 전
멘토님 자세한 답변 너무감사드립니다. 준비하면서 또 궁금한점이 있으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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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년 전
먼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휴가철이여서 휴가가셨을거라 예상하고 있었어요ㅎㅎ ;)
하고계시는 직무의 내용을 보니 정말 제가 하고싶은 직무라고 생각들어요! 하지만 TO가 적다는게 흠이네요ㅠㅠ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해외 연수 경험이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없으시다면 영어공부방법이 궁금합니다! 저도 토익같은 부분은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스피킹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은데 그부분을 극복하기가 참 어렵네요ㅠㅠ
유독 많이 더운 여름인데 건강 조심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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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년 전
우선 정말 감사합니다! 막막했었는데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알아볼수록 사회공헌이라는 직무는 다른 직무보다도 어려운 직무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꼭 신지현 멘토님처럼 사회공헌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심각한데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정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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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년 전
신지현 멘토님. 답변감사합니다.
대화하다가 만나는거 저도 좋습니다^^
PR연합동아리부터 PR회사 인턴을 거쳐 AE 그리고 마케터까지 하면서
CSR은 제가 항상 스터디 하고, 놓치고 싶지 않은 키워드입니다.
저의 이런 관심떄문에 제가 ABC마트 팀장 대행을 맡을때는 유니세프, 굿네이버스와 콜라보를 하기도 했었고요.
또한 CJ푸드빌에 있을때 CSV TF에 참여하면서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때는 계절밥상, 뚜레쥬르 등의 브랜드에서 CSR에 그치고 있는 활동들을
어떻게 하면 CSV적인 측면으로 디벨롭 시킬수 있을 지에 대해 같이 논의했었습니다.
그때, 임팩트 스퀘어 도현명 대표(초,중,고 동창)를 만나서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고,
그 이후로는 비빔밥 유랑단, 아리랑 유랑단, 김치버스, 베네핏, 딜라이트 등의 관계자들과 만나면서
사회적기업이라는 분야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가 하나로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짧은 저의 생각으로는 우선 기업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 공헌 활동을 먼저 배우고,
기업과 기관 그리고 사회 구조 안에서 생태계를 만들수 있는 곳에서도 일해보면서
궁극적으로는 제가 해결하고 사회 문제를 다루는 사회적 기업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Kim
·
약 7년 전
바쁘신데 소중한 조언과 현실적으로 와닿게 조언해주신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도 현재 조급함이 가장 큰 문제인데..조급함에서 불러오는 '닥치는대로' 지원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가니, 어느 기업이든 면접까지 가서도 면접관 앞에서 자신없이 굉장히 버벅거리며 실패의 연속의 이유이였던것 같습니다. 멘토님께서 정말 핵심적인 포인트로 저를 다시 한번 깨워주셨습니다. 현재 이 시점에서 '1번' 질문이 저 또한 가장 답하기 어려운데..막바지 취업 나이에 한 방향만 잡고 가도 되나 싶은지..아니면 계속 여러군데 여러 직무를 계속해서 마구마구 지원을 해야하는건지. 멘토님께서 예시로 나열해주신 포인트 처럼, 저 또한 여러 경험을 해봤지만 고객을 응대하는 분야가 가장 맞는거 같은데 '직무'로 보았을때 그럼 '서비스업'으로 가야하는게 맞는건지 '영업' 분야에도 도전할수 있는지 싶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조언대로 더 심오하게 깊이 '도전' 방향 부터 다시한번 생각해서 너무 늦지 않게 결정내리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이지연
·
약 7년 전
멘토님 감사드립니다.
또 알려주신 블로그 글도 읽어보니
사회공헌 담당의 역할이라는 것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지금까지의 활동에 일관성이 필요히다는부분을 알려주신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조언을 깊이 새겨서 앞으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멘토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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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년 전
신지현 멘토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생각의 방향이 좀 더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는 '스펙을 위한 스펙'을 쌓거나 단순하게 취직을 위한 스펙만을 생각했는데, 저의 직무와 적성에 맞게 저의 스토리를 증명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저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제 경험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저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이 생길 때마다, 멘토님께서 나누어주셨던 답변을 보면서 더 용기를 내며 도전해나가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긴 저의 글에도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SuperFun
·
약 7년 전
신지현 멘토님, 고맙습니다의 글이 늦어졌습니다. 사실 멘토님의 사회공헌분야의 여러 다른 멘토님들 중에 가장 답변을 받아보고 싶은 멘토님이셨습니다. 멘토님의 개인 블로그에 가서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멘토님께서 답변해 주신 4번 질문에 대한 답변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보았을 때 충족되어야 할 질문에 대해 저만의 차별성과 연관성을 찾아야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현재까지의 제 전공과 경력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치는 듯 했는데, 전공과 경력을 배재시키지 말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을 찾아보라는 말씀에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회공헌분야에서 디자인과 비주얼적인 부분을 필요로나 할까?라며 전혀 연관없이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채용공고 관련 정보는 해드헌터들도 얻기 힘들 정도라니.. 좀 놀라웠습니다.
멘토님의 답변을 받고 지금부터 제가 해야 할 일들이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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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 전
지원을 하다 보니 제가 가진 것보다 가지지 않은 것들이 너무 크게 보여서 요즘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았는데, 멘토님의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_^ 혹시 5월 중에 말씀해주신 요일 중 시간이 되신다면 정말로 만나 뵙고 싶어요!이 페이지에 쪽지 기능이 없는 것 같아 말씀해주신 블로그의 방명록에 제 연락처를 남겨두었어요. 괜찮으시다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_^감사합니다~
지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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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 전
감사인사를 늦게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관심있는 사회공헌 주제를 고민해보라는 조언, 정말 깊이 와닿았습니다!
관련 경험을 통해 제가 성과를 내고, 가시적으로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단순히 관심을 넘어 구체적인 고민이 더 필요한 것 같네요!
정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허수정
·
약 8년 전
좋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의 현실적인 조언으로 힘을 얻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혜연
·
약 8년 전
빠르게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금 막연한 질문을 드린 것 같았는데 이렇게 방향성에 대해 상세히 조언해주셔서 스스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조언주신 부분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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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 전
감사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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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처음에는 많은 멘토분들께 같은글을 보냈었습니다
그때는 일주일에 딱 3분께만 보낼 수 있는것을 몰라, 관심있는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분들께 무조건적으로 보내려고했습니다
아마 답답한 마음을 그 누군가는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의지하고싶은 마음때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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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써주신 글들을 읽으면서 상대방(멘토분)에 대하여 한번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멘토였을때 이런 글을 받으면 어떤 기분이고, 어떤 생각이 들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과연 나는 정말 간절하게 이분들과 소통을 하고싶었던 걸까 하고 반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좀더 성숙한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좀더 신중하고 진중하게 멘토분들을 선택하여 소통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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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대로 멘토님께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가 그쪽에서 대학을 다녔었습니다
그때는 주관도 뚜렷하지 않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를때 였었어요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이 전부였었는데 막상 대학을 다녀보니 나와 맞지 않는 곳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더 이상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아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1살이 터닝포인트라고 생각들만큼 이전과 다른 삶을 살게되었어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며,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찾기위해 지금까지 오랜시간을 투자해왔습니다
또래의 다른친구들이 학교를 다니고 졸업할 시간에, 저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들과 세계곳곳을 여행다니며 시간을 보냈었어요
하고싶은 일은 무조건 해봐야 직성이 풀려 정말 다양한 일들을 도전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행복하게 지내왔습니다
하나하나 실행하면서 예상하지도 못했던 좋은 기회들도 많이 얻고,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구나를 느꼈었습니다
그때는 미래에 대해 전혀 불안하지 않았고, 그 순간순간을 즐기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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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작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깊게 해보고싶었던 방송과 영화쪽으로 발을 담궜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했던 두 분야의 일은 과정보다는 결과물이 우선시 되는 작업들이라 제 가치관과는 많이 어긋나는 일이었습니다
하면 할수록 회의감이 들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지, 원하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연달아 실패가 계속되고 일도 잘 안풀리고 그 상황을 도망치게 되고 사람때문에 힘들어하고..
점점 지치더니 저도 모르게 우울증이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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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부터 지금까지 아무일도 하지않고 집에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간혹 정말 가깝고 편한 친구들을 만나지만, 집에 들어오면 마음이 허전하더라구요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는 있지만 다들 바쁘기도 하고, 제가 독립적이고 큰딸이라 정신적이나 감정적으로 의지하지 못해요
우울증에서 점차 벗어나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고 있는데요
생각처럼 마음과 몸이 잘 안 따라주는 것 같아요
쉬운것 부터 막상 무언가 시작해보려해도 망설여지고, 귀찮고, 또 실패할까 겁이나네요
요즘들어 내가 지금까지 잘못 살아온게 아닌가, 다른사람들 말처럼 평범하게 살아왔어야 했나, 내가 너무 비현실으로 살았나
하는 생각들이 스멀스멀 떠올라 미래에 대해 불안감과 조급함을 주는 것 같아요
지금 저를 망설이게 하는것은, 어떤 일을 다시 시작하거나 시도해봤을때 또 나와 맞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생각이에요..
나에 대해 다방면으로 분석도 해보고 어울리는 직업들도 찾아보면서 이 일이 정말 딱이겠다 하고 도전했는데
기대했던것과 어긋나거나 그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이 든다는것은 저에게 있어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나는 또 무엇을 시작해야 되는거지, 또다시 미친듯이 노력을 해야하는구나 하는 좌절감이 든다할까나요
물론 아시다시피 저는 남들보다 싫증과 변덕이 심해 포기도 빠른편이에요
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도록 변화가 빠르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아니지만, 저와 가치관이 달라 저를 한심하게 생각하는 가족들과
현실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충고를 들으며 점점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이제는 제 속마음이 무엇인지, 무엇을 원하는지도 헷갈릴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그래도 모든걸 포기할 수도 없어 이렇게 소셜멘토링같은 활동들을 하면서 개선해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힘든환경에 처한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힘든지 저조차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의 병이 정말 큰 병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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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바램은 다양성이 공존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인데요
지금보다 사회가 더 나아져서 저처럼 자신만의 길을 가고싶은 친구들이나 사회적 약자, 비주류 일을 하는 사람들도 좀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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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문제나, 가치를 줄수있는 것을 문화와 접목시켜 다양한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일을 하고싶어요
예를 들면 재개발 달동네지역 문제, 옛 골목생활을 가치(응답하라1988같은)를 김기찬사진작가의 골목길풍경작품과 접목시켜 전시회를 열고싶어요
좀 더 나아가 젊은 층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요즘 이슈인 드라마 [응답하라1988] 메이킹필름,촬영사진과 김기찬 사진작가의 작품을 콜라보해도 좋을 것 같구요
사회문제 등을 뉴스,신문,정책,논문,법 둥으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본질적인 해결방안은 사람들 스스로가 그 가치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천하는 것이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무겁고 진지하게 다가가기보다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예술문화적으로 다가 갈수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어요
이전에도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혼자서 기획부터, 프로젝트 준비 진행까지 하기에는 벅차 함께할 사람들을 찾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어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함께할 팀원들이나 사람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아직까지 찾지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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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획들을 진행하면서 금전적 보상도 받을 수 있는 회사나 단체를 찾고싶은데 아직까지는 못찾은것 같아요
그래서 어쩌면 직업에 대한 제 시야가 많이 좁아서 못찾은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비슷한분야에서 일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제가 객관적인 시각이 많이 부족하여, 현실적인 방법들도 모색해보고 싶었구요
글을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지게되었습니다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리고싶습니다
김현수
·
약 8년 전
현실적인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뭐.. 소명의식 이런것은 없습니다. 그런 의무감이나 신념은 의외로 빨리 지치더라구요. 그냥 하고 싶은 일이고 하면 즐거우니까. KOICA 2년동안 가장 크게 느낀 두가지 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급여와 관련된 부분은 계속해서 걸리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가장으로서 가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형편인지라..)
KOICA에서의 경험을 좀더 정량적으로 어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지금까지는 자소서 등에 담담하게 KOICA에서 이런이런 일을 했고 이런이런 것을 배웠다 정도로 적었거든요.(분량 압박도 있습니다만)
ODA사업 역시 신규 사업영역을 담당하거나, 혹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획-홍보-실행의 모든 영역을 "혼자" 수행해야 합니다. 이미 이쪽으로는 경험이 있구요.
하지만 나름대로 그외 봉사프로그램 조직, 200명 이상 규모의 한국관련 행사개최, 대통령 의전행사 수행 등 경험도 있습니다. 여기에 영업직무를 경험하면서 정량적 KPI관리나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등을 체득했다는 것, 그리고 지속가능경영MBA에서 CSR을 전문적으로 수학하고 있다는 점("TBL"을 전체적으로 모두 공부합니다)을 나름대로의 특장점으로 내세워 왔습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은 기업과 저의 시각차로 봐야 할지요;;
나이..도 현실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 재단 등에서도 이를 이유로 퇴짜맞은 적이 있다보니;;
어쨌든 현실적인 대안이 지금 현재로서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삶을 꿈꾸기에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좀더 저의 생각을 정치하게 정리한 뒤, 진로를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선택해야겠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중교
·
약 8년 전
정말감사합니다. 제가 진정으로 이 일을 하고싶은지 다시 생각해보고 맞다면 멘토님 말씀대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ㅜㅜ 답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오경민
·
약 9년 전
정말 이런 멘토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정말 꼼꼼하고 세심하게 이야기해주시고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부족한게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많이 고민해보고 앞으로 중심을 저로 잡아서 살아가 보겠습니다. 또 궁금하거나 질문이 있으면 죄송하지만 멘토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ㅎ.ㅎ경험을 쌓기위에 많이 도전도 해보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최영주
·
약 9년 전
정말 감사합니다! 한 글자도 뺄 수 없을 만큼 귀하고 소중한 것만 알려주셨어요~
제가 확인을 늦게 했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서 답장을 해주셨는데 이렇게 늦게 대답하게 되어 죄송합니다.ㅠㅠ 제 아이디가 자꾸 다르다고 떠서 잇다에 메일 보내고 제 아이디 확인받고, 다시 비밀번호 찾고 하다보니 늦어졌어요 ㅎㅎㅎㅎ
(제가 가입할 때 아이디를 제 메일주소랑 한 글자 다르게 입력했더라구요. ㅠㅠ 세상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정지훈 교수님의 예견이 점차 맞아가는 것을 저도 체감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은 비영리에 관심을 가지는 똑똑하고 추진력 높으신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영리에서 활동하시다가 비영리로 넘어오시니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깊이가 남다르고 깊다는 것을 느끼고 보면서, 사회 공헌을 바르게 하려면 공부를 진짜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었어요.
저는 디자인이 베이스라 홍보부서와 협업해서 하는 일이 많았었습니다. (멘토님이 답해주신 답변을 통해 이 부분에서는 타 분야보다 이해도가 높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듭니다.^^) 그러나 요즘은 홍보도, 활동도 전부 기획이 기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남다르게 보여지는 작업물보다 남다르게 생각해서 기획하는 것이 무엇일까 공부하고 있습니다. 멘토님 덕분에 제가 하려는 일에 한발짝 더 빨리 다가간거 같아 기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누고 공유해주시고 시간 내 주시는게 얼마나 마음쓰는일인데... 알차고 정확하고, 빠른 답장(제 불찰로 확인이 늦었지만.ㅠㅠ)에 멘토님의 마음씨까지 느끼게 된거 같아 더욱 감사함을 느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이 넘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이채민
·
약 9년 전
감사합니다. 멘토님 제가 지나치게 회사와 관련된 질문을 드린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남은 시간을 클라우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드럽게 포인트를 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민규
·
약 9년 전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궁금한것에 대해서 알아서 좋지만, 반대로 준비해야 될것도 많고 조금더 생각해 보아야 하는 부분이 많은것 같아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특히 어디에서 듣기 힘든 2번 답변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번 질문 또한 제가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인상과는 정 반대인 답변이여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질문이외의 멘토님의 조언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서 나에 대해서 어떻게 어필할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질문 하나하나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은수
·
약 9년 전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정말 목표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백조의 발짓처럼 매일의 삶 가운데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조금 제가 걸어가는 길이 명확해질 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보영
·
약 9년 전
친절하게 자세한 내용까지 이렇게 답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멘토님~~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스스로 특별한 차별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 곧 취업인데 무언가를 더 하기도 애매하고, 스스로 지금까지 한 것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경쟁력을 찾자니 모르겠구요. 물론 스스로 달렸다지만 열정적으로 살아오지 못하기도 했겠죠..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가지활동들을 하면서 이 분야에서 열심히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제가 정말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멘토님께 이렇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으니 도움이 정말 많이 되고 힘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신지현 멘토님~~~~^.^
조은수
·
약 9년 전
마음이 담긴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멘토님의 질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며 또 질문 드리겠습니다!
정병일
·
약 9년 전
신지현 멘토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쫓으려는 것에만 시선을 두었지 제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쁜신 중에도 친절한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언을 해주신 것처럼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지속적인 문의드릴게요 .!! 끝까지 믿고 기다려 주세요 ㅠ 보답할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혜림
·
약 9년 전
멘토님 자세한답변 감사드려요 ㅠㅠ! 제가 공무원 얘기를 따로 쓰지않았는데 저도 사실 공무원을 많이 생각을 하고있엇습니다. 공무원을 생각하니 '이게 진짜 나에게 맞는 일일까?'이런 고민이 꼬리에서 꼬리를 물었고, 머리만 아파왔엇어요. 그런데 멘토님의 글을 보는순간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되기 시작하는것같네요. 뭘잘하며 무엇을 해야 행복한지 정말 원하는일이 무엇인지 먼저 이걸 찾아야 할것같아요. 아직 20대인데 제가 너무 편한것만 바라보고 있엇던것같아요. 마음속에 있는 열정들을 쏟아부을수 있는 일을 꼭 찾겟습니다! 멘토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