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최근 여러 기업의 자소서를 거의 매일, 하루 하나 이상씩 리뷰하고 있는데요. 항목별로 어떻게 쓰면 좋을지, 어떤 내용이 와야 할지를 조언 드리고 있습니다. 과정에 느낀 것이 몇 가지 있어 글로 남겨둘까 합니다.1. 직무 이해를 넘어 사례를 묻습니다.예전 같으면 (그리고 아직도 많은 기업이) 직무와 연관된 본인의 경험을 기술하라는 단순한 문장으로 직무의 장점 / 강점을 스스로 고민하게 했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발전하면 기업이나 직무에 있을법한 이슈를 찾아 설명하라고 하는 정도였습니다.허나 SR과 같은 최근의 공공기관, 몇몇 일반 기업에서는 현재 기업의 상태를 던지고 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데 어떻게 하면 본인의 역할에서 이를 가능하게 하겠느냐는 식의 질문입니다. 이는 일단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 기업의 이해 그리고 나의 생각까지 삼박자가 갖추어져야 하는 다소 고난도의 질문입니다. 그래서 단순 직무와 연관, 이해를 넘는 수준의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2. 아이디어를 묻습니다.자소서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묻는 것은 '빼먹는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수 백 개의 아이디어를 사실상 무료로 얻는 기회가 될 테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이른 단계의 질문이 아닐까 생각은 듭니다. 그럼에도 답변을 해야 하니,고민을 하다 보면 질문의 정도가 깊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의 경우 본인들이 하는 전기차 혹은 현재 산업의 트렌드를 읽어야 하거나, 대안 및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런 질문은 내가 얼마나 이 산업과 일을 이해하는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개인의 지식수준 / 깊이를 짐작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그냥 아이디어 있니?의 수준을 넘어선 질문이란 것이죠.결국 기업의 한 직무를 지원하는 것이 '공고가 떠서'로는 해결이 안 될 상황까지 실제로 온 것입니다. 이는 대기업 위주로 더해지고 있고, 공공기업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기업을 찍는 것보다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취득하며 잘 할 수 있는 일 (직무)를 찾는 것이 취업 준비의 기본이라 할 수 있겠네요.또한 최소 3학년부터 본인이 바라는 것을 여럿 두고 경우의 수를 줄여가는 노력도 해야 합니다. 더불어 SR의 경우 AI 면접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여러 기업이 도입한 상태이고, 테스트 단계인 줄 알았는데.... 꽤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2년이 지나면, 웬만한 기업에선 점점 더 사례가 쌓여지고, 이 역시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통과가 힘든 상태가 되겠지요.좋은 기업, 좋은 자리는 늘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강점이 있는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도 취업이 되기 마련이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하시길 응원 드립니다.by 이대표 드림

안녕하세요.원로(?)멘토 이강엽입니다.저는 직장인을 상대로 한 이직/커리어 상담을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잇다는 2013년부터 활동을 하고 있고, 조윤진 대표님의 지도편달 덕분에 흔들릴 때마다 도움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제가 하는 커리어와 이직에 대한 상담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30대 전후의 여성분이 7~80%, 남성분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0대 그녀들이 특히 많은 이유는 30대가 주는 부담 때문인듯 합니다. 그즘해서 직장과 일을 돌아보게 되고, 이후 결혼과 육아 속에서 불리하게 될 나의 역할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당신의 일을 기록하세요이직역시 취업처럼 직장을 새롭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좀 다른 것이 있다면 경험이란 것 자리에 경력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죠. 경험이 스펙으로 불리며 평가를 받듯이 경력도 평가가 필요합니다.원하는 것과 어느정도 괴리가 있는지, 경쟁력은 어떠한지를 다양하게 리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잇다의 멘토분들처럼 멘토가 필요한 일입니다. 물론 그 전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매 년 자신의 역할에서 부여 된 목표를 되짚어 보고, 달성하는 과정을 기록하며 결과를 다시 기록하는 과정입니다.이를 커리어 관리라 불러도 좋습니다. 그래서 커리어 관리는 한편으로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기록'이 핵심인 활동이지요. 다만 회사 생활에 귀차니즘으로 문득 이직이 필요할 땐 타이밍을 놓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기록보다 기억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죠. 과정에 없어지거나, 놓치는 것들도 많고... 왜곡 된 것도 많을 수 있습니다.#이직에도 멘토가 필요하다이직 과정에 평가 받는 직무 / 년차의 경쟁력은 사실 개인이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공고의 직무와 일치한 것 외에 다른 숨은 의미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멘토가 필요하지요.다른 산업 / 기업의 경험을 얘기해 줄 수 있고, 전달해 줄 수 있는 역할이 이직의 과정에도 필요한 것입니다. 사실 저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잇다 활동을 하며 이 곳에 계신 멘토분들이나, 중고신입 분들이 가끔 물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회사를 떠난 입장에서, 잇다 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사실 이 글은 그런 의미에서 홍보이자 광고이기도 합니다.자신의 커리어 / 일에 대한 고민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고 물어봐 주세요. 약간의 업무 소개, 고민을 남겨 주시면 시원하게 답변 드립니다.감사합니다.여러분의 일에서 성장을 기원하며!!

취업 준비생이 갖추어야 할 것은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생각 할 수 있습니다.바로 마음과 기술입니다. 마음은 지금 내가 가져야 할 생각을 의미합니다.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취준생에게 있어 이런 마음먹기는 다시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요. '내가 선택한 것을 잘 할 수 있다' 그리고 '선택으로 인한 결과가 좋을 것이다'입니다. 선택과 결과에 대한 확신과 긍정적 생각으로 실패가 일상화 될 앞으로의 몇날, 몇일이 될지 모를 때 필요한 마음가짐 이기도 합니다.취업은 실패가 전제 된 과정입니다. 1:100에서 나는 1보다 100에 서 있을 확률이 더 큽니다. 확률의 게임이란 것은 뽑는 사람의 마음과 기준을 전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고민하고, 들어도 그들의 순간순간 마음과 기준에 대한 변화가 예측되지 않기 때문이지요.또한 제한된 나의 자원을 어느 곳에 집중할 것인가도 실패에 영향을 줍니다.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하나는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확실하고, 더 확률이 높은 곳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의 기본이지요. 그래서 실패가 적은 곳에 자원을 집중하며 실패 확률을 줄여야 합니다.아마 '실패'를 거부할지도 모르겠습니다.조금 더 의연해 진다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일입니다.기술은 준비의 결과입니다.학점, 자격 등 시간을 투자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때론 다시 되돌리지 못할 것들도 여기 포함됩니다. 학점의 경우 대표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결과 입니다. 아쉬워 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냥 이럴 땐 인정하는 것이 나에게 약이 될 뿐이지요.필요한 것이 있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어학이 부족하면 학원을 끊고, 시험을 보세요. 자격이 부족하다면 지금부터 공부해서 따면 됩니다. 다만 역시나 제한 된 자원 속에서 선택이 필요합니다. 더 필요한 것, 더 중요한 것, 더 나의 가치를 연결지을 수 있는 무엇에 집중하고, 또 집중해야 합니다.이 두가지가 부족할 수록 취업은 늦어질 것입니다. 마음이 약하고, 기술이 부족한 사람을 기업이 채용하는 것을 본 적이 없으니까요. 작은 커피숍마저도 그런 사람을 뽑진 않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사람, 효율이 좋은 사람 등 이기적인 채용 기준만 있을 뿐이죠.여러분 역시 '취업'을 앞두고 그런 자신에 집중해야 합니다.나의 마음과 기술이 '취업 준비생'으로 적절할지,어떨지 한 번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아직 시간은 충분합니다.by 일상담소, 이대표

(심정적으로 더 와닿게 하기 위해서, 어투를 편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기분나빠 마시고 오빠, 형이 말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들어주세요. 불만은 댓글로...)멘티야,형 혹은 오빠는 10년도 전에 학교를 졸업해서 회사에 다녔단다. 그렇게 들어간 회사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3년을 다니다 나왔는데 얼마 전 되 짚어보니 6번째 회사가 마지막이더라. 그 과정에 내가 겪은 몇 가지 이야기를 하반기를 앞 둔 너희들에게 하는 것이니 새겨 듣기 바란다. (참고로 내가 궁금하면 매 월 성동구 자소서 클리닉 등에서 만날 수 있으니 얼마든지 찾아와도 좋다)1.실패해도 인생 달라질 것 없다.취업으로 이름 붙일 수 있는 첫 번째, 신입으로 들어간 몇 개의 회사를 따져 보면 2~3개가 된다. 첫 번째 회사는 점심시간 옥상에 올라보니 산과 들 뿐인 이 곳에서 이 연봉으로 다닐 수 없다 생각해서 나왔단다. 두 번째 회사는 1년을 다녔는데 회사가 그런데인줄 몰랐다. 야근의 연속, 사무실 담배... 등 상식 선에서 납득하기 힘든 것들이었다. 세 번째 회사는 중고 신입으로 기회를 잡았고 경력 이직에 도움이 된 곳이다.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냐.첫 선택은 언제고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지. 회사란 곳을 학생인 때는 정말 모른다. 신입 연수 때 회사에서 주는 이벤트들에 반해 그 것이 전부인냥 회사를 믿으면 절대로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고민하다 1년 내 퇴사하는 친구들이 30%이다. 무려 10명 중 3명이 나온다는 것이지. 그리고 1년을 버티고도 직무에 대한 불만을 가지는 친구가 70%란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직 찬스가 있으니 그렇게 버티다 이직을 하지.하지만 왜 그리야 할까?대학교를 포함해 어디에서도 이런 현실을 제대로 일러주지 않는단다. 학과 교수도, 학교 취업 센터도 이런 현실을 알려주지 않아. 왜냐면 그들은 그냥 너희들이 들어가는데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라 불리는 취업률이란 수치만 집착하기 때문이지. 그런데 문제는 그것보다 선택에 있단다. 잘 선택하는 것이 백번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고민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것이지. 왜냐면 그렇게 고민하고 배운 적이 없으니까. 대학교 들어가면 여자친구 생긴다는 선생님의 말을 아직 믿는 친구는 없겠지만.. 결과론 적으로 그렇더니? 수능친다고 세상이 끝나지 않듯이 더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는데 '너희는 그런 과정에 선택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본 적이 없단다' 그게 문제지.그럼에도 잘못 된 선택에 너희들의 직장인으로서 인생은 변하는 것이 없단다. 왜냐면 그 직장인의 삶은 길고, 길기 때문이지. 너희가 살아온 시간만큼의 기간을 투여하는 만큼 말이지. 그래서 잘못 된 선택을 잘못 된 정보와 방향성으로 할 수 있기에 실패해도 좋은 것이란다.(길어진다... 미안)2. 길어도 괜찮단다그래서, 너희가 선택하는 직무와 회사에 대한 결정이 언제고 길어져도 괜찮다는 것이란다. 30년을 보면 (입사 후 퇴직까지) 지금의 1년은 1/30이란다. 짧지. 그리고 젋을 때니 1년은 금방이고, 리스크도 적단다. 그런데 전체 경력에서 이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란다. 평균 1년을 취업까지 실패와 공백을 겪는다고 하니 어쩌면 평범한 기간이지.그런데 그 의미는 생각보다 크고도 중요해. 그래서 제대로 된 선택까지의 시간은 얼마든지 길어도 좋단다.불안해서 학교 취업프로그램 가지. 자소서 책 읽지.. 하등 도움 안된다. 그럼 뭘 해야 되냐면 니네들 어떻게 살아 왔는지, 나는 누구인지.. (철학과 처럼) 되짚어야된단다. '니 꼬라지를 알아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너 스스로를 알아야 그 시간이 참될 수 있단다. 즉,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의 시작점으로 지금의 1년을 보내야 한단다.나도 그러지 못했고 그래서 300번도 넘게 취업/이직 과정에 실패했단다. 그래서 더욱 절실해.. 그리고 지방대학을 나왔고 지방에서 회사를 다녔지만 최종적으로 니네가 가고 싶어하는 외국계 대기업에 들어갔단다. 다만 그 과정이 험난했지만.. 나도 해낸 것을 니네가 못하면 안되지 않을까?취업프로그램은 다소 기능적이야. 자소서, 면접 얘기가 대부분이지. 그런데 그 과정에 '나'를 모르면 대답도, 글도 쓸 수 없단다. 듣지 말란 얘기는 아니지만 잘 들어야 해. 거짓말 하지 않나, 뻥치지 않나, 알긴 아는 건가? 늘 의심하고 고민해야 한단다.나도 강의를 하기에 그런 심정에서 학교/학원의 프로그램처럼 같은말을 해주는 것이 얼마나 쓸데 없는지 잘 알아.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으려 애쓰고, 심지어 혐오하기도 한다. 시장을 보는 눈이 중요한 것이지.두 가지 실패도, 길어도 괜찮다고 감히 너희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와닿는지 모르겠지만. 난 지난 4년 가까이 수 대략 700명 넘는 신입, 직장인을 만나 왔단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두 질문이 그들이 필요한 것의 전부였단다. 당연한거야 그런 경험이 없으니까. 아무도 안알려 주니까.나의 취업은 그랬단다. 이런 과정을 아는 것들이었고 지금 이 시점에 이런 일을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야. 여기 많은 멘토들이 하는 얘기들 결국 하나일거야. 잘 읽어 보고 그런 공통점을 찾는 것, 내 것으로 만들어 적용하는데 필요한 것을 고민하고, 실천해 보렴.by 일,상담소 이대표http://blog.naver.com/riverside79#진로 #혜윰 #퀘렌시아프로젝트

시리즈로 글을 써볼까 하다가 글이 밀리기도 하고, 바빠서 글을 남기지 못했네요. 우연히 공개 멘토링을 보다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 취업 준비생 분들에게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취업은 장기전입니다. 여러분이 선택하게 될 첫 회사는 끝회사라 봐도 될만큼 중요합니다. 한 곳의 회사에서 근무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처음 선택한 회사, 직무가 평생을 결정하고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일을 해야하는 시간은 1,2년이 아닌 2~30년 가까운 시간입니다. 지금의 몇 달, 몇 년은 그에 비하면 아주 짧은 순간이지요. 첫 회사에서 받을 여러분의 충격, 고민들에 비하면 지금의 고민들은 더욱 갚지고,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고민들과 그 고민을 가지는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기를 바래봅니다.두 번째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세요. 저도 취업/이직에 대한 상담과 강의를 1인 기업의 형태로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강의나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전 취업 준비생 쪽은 메인이 아니지만 기회가 닿으면 만나고 있는데요. 늘 하는 말 하나가 있습니다. '비판적인 시각'인데요. 10년 전 제가 졸업을 할 때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면 취업교실에 오는 컨설턴트의 강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논리와 생각으로 취업에 대한 정보를 쏟아내고 있지요. 정보는 좋은 것도 있지만 나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활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고민으로 시간이 미루어지는 것 보다 더 나쁜 것은 제대로 된 정보와 생각이 없이 취업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여러 정보를 통해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목표와 현실을 조정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돈 들이지 마세요. 최소한의 비용 그리고 학교의 지원을 활용해 준비하시기를 바래봅니다.실패해도 좋습니다. 왜냐면 모를 수 있으니까요. 회사가 뭘 하는 곳인지, 어떤 곳인지 모를 수 있으니까요. 그런 정보를 찾는 것도 어려우니 당연한겁니다. 그래서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냥 회사를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경력/경험의 첫 발을 딪기 위해서 말이지요.

문득 상담을 진행하다 스펙과 관련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아마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하반기 취업을 하나 씩 준비해 나가겠지요.저 역시 이번 여름부터 파고다 어학원의 내일 캠퍼스에서 취업, 이직을 대상으로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준비 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데,문득 오늘 상담내용을 보며 멘토칼럼을 우선 써두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이는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의 방향과도 같습니다.하지만 학교 생활, 외부 활동에 매몰되어 4학년이 되어서야 문득, 어디로 가야하나? 라고 묻게 되지요.그래서 무작정 스펙을 쌓는 경우가 있습니다.왜 하느냐고 물으면 막연한 대답을 하는데요.즉, 이유없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니 이거라도 해야지 않을까요? 라는 답변이 아닐까 싶습니다.이는 기업의 잘못, 도움을 주는 기관 사람들의 잘못도 있습니다.정보가 돌지 않으니 제대로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잘못 된 정보로 잘못 된 방향을 잡게 되는 것이지요.지금 꺾여진 1도의 각도는 훗날 더 붙일 수 없을 정도로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올바른 방향을 잡기 위해 본인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알아야가 하는 이유도 여기 있지요.내 어학 1점이 나에게 중요한 이유, 직무를 선택한 이유, 대기업을 선택한 모든 것들에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물론 고 3 때 꿈꾸었던 대학 생활만큼 막연할 수 있고, 회사 생활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그래도 고민하셔야 합니다. 속도는 느려도 액셀러레이트를 밟으면 되지만 방향이 잘못 된 것은 핸들을 꺾는데기회비용과 리스크가 동반 되니까요.그래서 무엇을 해야할까.이 고민을 가장 먼저 하시고, 방향을 정하신 후 여기 계시는 멘토님들에게 상담을 구하는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by 일,상담소

대학교 4학년 막연했던 취업을 실제로 접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에 조큼~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맘으로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관련된 제목이긴 하지만 조금 정리 된 내용으로 공유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들 가져 주세요.우선 제가 누군지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앞서 여러 글을 쓰기도 했지만. 전 경력 상담을 하고 있구요, 과거에는 회계를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일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구요. 이런 경험 속에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취업, 이직에 도움을 주고자 잇다 활동을 포함해 관련 된 일을 하고 있지요.+취업이란 단어를 우리는 보통 4학년 말, 3학년 말에 접하게 됩니다. 늦은감은 있지만 이게 틀렸다고도 할 수 없다 생각하는데요. 앞선 학기 동안 대학생으로서 즐길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자유롭게 누리고 그 경험과 전공으로 다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경험해 보지도 못한 수 십년의 일을 '이것이다'라고 정의내리고 경험을 해 나가는 것은 아주 리스크가 큰 선택일테니까요.예전 상담했던 한 친구의 경우 목적은 없었으나 다양한 경험을 했고 이를 4학년 말에 정리한 것을 저에게 상담을 위해 들고 온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어느 분의 책에서 보았다며 카테고리별로 내용을 정리한 것을 보여주며 그래도 잘 모르겠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이렇게 정리한 케이스도 흔치 않지만 정리된 것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것도 좀 안타까웠지요.결국 이 친구는 일본어 / 영업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의 일을 찾아 갔습니다.이 과정을 보면 막연히 4학년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무엇이 필요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바로 상담하는 것입니다.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지난 수 년간 경험을 본인 외 다른 사람과 함께 정리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취업지원센터도 좋구요, 선배도 좋구요, 부모님도 좋습니다. 물론 저 같은 사람도 좋고, 잇다도 좋습니다. 누군가를 통해서 내가 한 일들을 정리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를 글로 표현하고,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책을 만든다고 보면 나는 내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드는 것이고, 첫 번째로 그것에 필요한 컨텐츠를 인터뷰를 통해 모으는 과정과 유사하지요. 그리고 글로 (자소서, 이력서 등), 말로 (면접, 발표 등) 나를 표현하는 기술, 방법을 고민하는 것입니다.좋은 소재 없이 좋은 글이 나오기 힘들고, 연습 없이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기에 상담, 글쓰기, 말하기의 과정으로 취업을 준비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좋은 스펙이 아니더라도 (저역시 지방 국립대 회계, 3점 초반의 학점, 600후반의 토익점수) 오는 기회를 잡을 준비만 되어 있다면 분명 잡는 것은 시간 문제일 테니까요. 그리고 이런 얘기들을 비 정기적으로 잇다와 제 블로그에서 계속 해보려 합니다. 취업의 시작을 토익학원 끊는데서 할 것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를 들어 줄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 그리고 스펙이 아니라 30년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제대로 선택해야 하는 과정과 이유를 들려드릴테니 많은 관심들 가져 주세요.by 일,상담소

다들 그렇듯 저 역시 대학교 4학년 2학기 취업을 준비해 거의 1년 만에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이직을 하면서도 긴 시간이 걸렸는데요. 이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정보가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지방대학, 지방의 중소기업에서 취업과 이직 준비를 하면서 관련 정보를 얻는 것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강의, 세미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상담을 받을 여건도 되어있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래서 1년 넘는 시간을 맨 땅에 헤딩하며 준비했고, 기회비용을 많이 들인 것 같습니다.두 번째는 방법론입니다. 오늘 얘기하려는 것과도 이어져 있는데요. 무턱대로 기업에 지원하고, 직무를 이해하려 하고, 꿈을 선택하는 어려운 길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게 취업/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제안을 드리려 하는데요.# 되돌아 보기 # 글쓰기 # 말하기 입니다.되돌아보기는 어떤 방법으로든 자신의 경험/경력을 정리하고, 유의미한 내용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30년 가까운 삶 혹은 몇 년의 회사 생활을 상담, 지인, 일기 등 여러 방법을 통해 되돌아 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 보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취업, 이직을 준비할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안목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두 번째는 글쓰기입니다. 대학 4년 동안 아마 특별한 목적으로 1,000자 이상의 글쓰기를 한 경험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짧은 글은 써보긴 했지만 자소서 같은 공적인 목적과 형식에 부합하게 쓴 경험이 없기 마련이죠. 그래서 글쓰기 혹은 책읽기를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소재를 찾고, 이야기로 엮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해야 자소서 작성도 쉬워집니다.마지막은 말하기입니다. 취업에 왠 말하기냐 싶겠지만 면접이 말하기의 대표적 과정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조리있게 표현하는 것은 서류전형이고, 말로 조리있게 표현하는 것은 면접 등의 과정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각 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요. 문서로 하는 것과 대화로 하는 것의 구분이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글쓰기 항목에 대해서 말하고, 표현했을 때 어색하지 않은지, 전달은 잘 되는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취업/이직 모두 준비하고 고민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 직장이 끝직장이다'라는 저는 강조합니다. 지금은 1도지만 수 년 후 보이지 않을 만큼 떨어지게 될 차이를 되돌리기 위한 기회비용을 쓰기 싫다면 준비과정부터 남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 더 일찍 되돌아 보고, 쓰고, 말하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 취업/이직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riverside79)를 통해서 짧게 여러분들의 자소서 작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동영상으로 미니 강의를 만들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관심을 부탁드리며, 그 과정에서 10년 전 제 모습이 생각나 글을 남겨 봅니다. 지금 친구들에 비하면 어디 꺼내지도 못할 스펙을 가지고 200개 넘는 원서를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믿었던 것은 제 전공이었는데요. 전공을 지원하게 된 것도 마케팅, 구매 등 이런저런 직무를 서성대다가 (물론 관련 경험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정착하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몇 번의 이직을 경험하고 현재는 더 늦기 전에 고민했던 일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니 강의에도 적었지만 4학년 생각보다 빨리 다가온, 취업, 회사생활은 분명 지금까지 살아 왔던 삶과는 전혀 다른 패턴입니다. 아르바이트와도 다르고, 군대와도 다릅니다. 공평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삶만큼 앞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기도 합니다. 60세 퇴직을 얘기하지만 1~2년차의 명퇴 얘기도 들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어때야 할까요? 이 질문은 ‘만약 4학년 1학기 취업을 시작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취업 스킬, 스펙도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이니 무엇 하나 확인되지 않은 것들이라면 잘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물론 목적에 더 부합한다면 더 할 나위 없겠지요. 하지만 일(JOB)은 장기전입니다. 동네 뒷산과 에베레스트를 오를 때 준비가 다르듯 장기전이라면 임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야겠지요? 그래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단 한 달이라도 가져 보세요. 첨삭을 하지만 자소서 안에 들어가는 컨텐츠를 찾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례라고 하지요. 이건 어떻게 나올까요? 앞서 얘기한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찾게 되는 것입니다. 외부 강의, 특강, 수업들은 이후 다듬는 도구입니다. 취업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소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일 (JOB)을 찾는데 필요한 이야기의 컨텐츠를 찾는 것입니다. 좀 더 목적 접합하고, 진정성 있는 것들이지요. 단순 스펙을 위한 스터디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고, 쓰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건설적인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스터디를 하세요. 그래야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고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구와 본질을 헷갈리지 않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봅니다.

최근 뉴스에 나오는 얘기들 중 취업 준비생이라면 모 그룹사의 대량 구조조정에 관한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일듯 합니다.최대, 최다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1년차 혹은 사원, 대리가 대부분이란 말을 보며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과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어렵게 얻은 누군가의 기회와 희망이 너무 쉽게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 그들의 상실감은 얼마나 클 것인가에 대한 생각입니다.그래도 도전하셔야 합니다. 포기하시면 안됩니다.세상엔 신문에 나오는 대기업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기준에 조금 부족할지 모르지만 탄탄한 중소기업도 많습니다.아무리 대학 졸업자가 쏟아져 나와 구직자가 넘쳐나고, 초과 공급 (물건도 아닌데)이란 말로 위기를 말해도,기회는 있고, 준비된 자에게는 빈익빈 부익부와 같은 현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눈을 낮추란 얘기가 아닙니다.내가 누군지, 무엇을 잘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뼈 속까지 고민하고 기회와 도전을 찾아 가시면 됩니다.모르면 물어 보시면 됩니다. 주위에 대상이 없다면 찾아 가시면 됩니다.포기하지 마시고, 좌절감 느끼지 마시고, 뉴스 창을 닫고 하던 준비를 잘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잇다의 상명대 직무 멘토링 행사를 다녀 왔습니다.친구들 중에 아직 졸업반 전, 재학생인 친구들이 있었는데요. 취업도 중요하지만 대학생 생활을 더 적극적으로 보내지 못하고취업에 고민하는 모습이 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했습니다.여러분 그 시간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힘들지만, 더 노력해야 한다는 꼰대같은 말을 계속 하게 되지만 여러분의 그 시간을 더 적극적으로 보내세요그리고 더 많은, 색다른 경험으로 여러분을 표현할 것들을 찾고, 모으세요.취업은 '일'이라는 평생 그어 가는 직선에 한 점에 불과합니다.망설이지 말고 도전하고 경험하세요! 그럴 때입니다.

많은 분들의 목표는 어쩌면 좋은 회사에 취업하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이직을 경험했고, 현재도 회사생활에 의문을 품고 있는 저이기에 단순한 선택은 때론 큰 기회비용을 필요로 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회계 전공자지만 광고에 관심이 많았고, 그림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이 직업은 당장의 관점으로는 맞지 않습니다.하지만 일의 관점에서 회계는 회사를 이해하고, 꾸려가는데 필수 직무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짤지 않은 경력이 어느 회사에서나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을 가지고 있구요. 국내, 해외든 할 것 없이 회계는 분명 매력적인 직무입니다.하지만 저 또한 지금까지 단기적인 관점으로만 직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니 회사를 옮기고 또 옮기게 되는 것이지요. 더불어 직무 자체에 대한 회의에도 빠지게 되구요.여러분 현재 내가 선택할 삼성, 현대는 좋은 직장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일이란 30년 이상을 내가 몸 담아야 할 것이기에 현재의 선택이 추후 어떤 영향을 줄지 모릅니다.연봉 몇 백, 몇 천의 의미도 분명 중요하지만, 평생 해야 할 일 (JOB)의 관점에서 옳은 선택을 하시길 바래봅니다. 늘 여러분의 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305 Factory 공장장 드림http://blog.naver.com/riverside79

오늘 하루도 잘 버텼다! 회사 생활이 쉬운 것은 아니란 것을 부쩍 깨닫는 요즘입니다. 맞지 않아서 일지, 못해서인지 이거다라 내릴 수는 없겠지만 이런 상황을 지나갈 때면 후배들에게 더 객관적이어야 한다 말하고 싶단걸 되새겨 봅니다. 회사를 들어가면 아마 30년은 다녀야 할 것입니다. 30년의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되지 않도록 지금의 선택에 최선을 다해 주세요. 그리고 그 선택이 최선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멘토가 되겠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환상을 가지는 것 보다 목표한 회사나, 직무에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직무특강 / 회사 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