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 내역
  • 회원가입
  • 로그인
대학교육 멘토지원
로그인
홈 클래스 LIVE 멘토 콘텐츠
회계/재무/금융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회계
답변율 87%
답변수 41건
뱃지 10개
팔로워 100명
팔로우
멘토에게 질문하기
대표 멘토링 분야
외국계 재무/회계직 취업
#직무 #진로 #회사생활 #기타
멘토 소개

10여년전, 취업을 위해 계약 파견직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0여년동안 퇴사, 이직, 결혼, 출산등의 여러 경험을 하면서 배우게 된 경험들을 멘티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주요 경력

현) Fluke Korea 회계 차장(Finance Manager)
전) GE Lighting Korea, 회계부서 과장 (Account Manager)
전) Scandinavia Biogas Korea, 회계대리 (Jounior Accountant)
전) GE International, 회계 대리 (Jounior Accountant)

기타 사항

* 처음 GE 에 계약파견직으로 입사를 하였고, 그 해 8월에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회계전공과 회계일을 계속 하면서 결혼과 이직 그리고 출산등을 경험하면서 연륜도 쌓이게 되었고, 사회에 대한 생각을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두 아이의 엄마로써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취업 및 사회에서, 저희 아이들의 미래의 멘토가 되실 지금의 멘티들을 돕고 싶습니다.

온라인 클래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5.0 (3)
종료
회계/재무/금융 · 직무 멘토링
외국계 회계 신입채용 공고를 읽어드립니다/신입회계가 처음 하는 일은?

2020.8.18(화) 19:00
온라인
청년뜨락5959
온라인 클래스 후기 (3)
이창승 클래스
약 2년 전
!!!!!!!!!!!!!!!!!!!!!!!!!!!!!!!!!!!!!!!
김예슬 클래스
약 2년 전
공혜진 멘토님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서 직무에 대한 조언을 얻을 곳이 없어 너무나 막막했던 와중에 이런 기회를 열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무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나마 생겼고, 앞으로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해야할지 가닥을 잡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멘토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멘토링이었기 때문에 취업준비로 힘든 요즘 든든한 정신적 서포트를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기회를 열어주신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함보람 클래스
약 2년 전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멘토님도 열정적이셨고 실무에 대해서도 애매한 부분이나 궁금한 부분에 대한 많이 해결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20)
송현진 고맙습니다
약 1달 전
이렇게 선뜻 연락처를 알려 주실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수고하세요 9171-8124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김소민 고맙습니다
7달 전
막막했는데 제가 모르고있던 부분들을 콕 찝어주셨어요! 새롭게 계획해보고싶은것들도 생겼습니다ㅎㅎ 좋은 멘토님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고맙습니다
약 1년 전
오늘 2시에 1차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화상면접으로 봤는데, 면접 전에 줌 링크 메일을 받을 때 면접 결과는 1~2주 뒤에 나온다고 써있었고요, 그래서 아직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와주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1차가 있고 2차도 있다는데 1차에서 떨어질 것 같기도 하네요ㅜㅜ
고맙습니다 더보기
콘텐츠 (5)
회계/재무/금융
회계 파견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외국계 기업 회계 파견직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파견직 합격도 쉽지 않아 너무 기뻤지만, 시간이 좀 지난 지금 문득 파견직 업무가 정말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듭니다. 전표 검수, 부가가치세 신고 지원, 고정자산 관리 및 결산 마감을 할 듯 한데, 이 업무가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요?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7
약 1년 전
회계/재무/금융
외국계? 중견기업? 회계/재무 커리어, 이런 장단점을 확인해 주세요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 회계 직무에 관심이 많은 취준생입니다. 원래는 외국계 기업 회계팀으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영어회화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직무경험도 없어서요. 멘토님. 외국계 기업을 바로 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국내기업부터 노크해야 할까요?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5
약 1년 전
회계/재무/금융
외국계 회계/재무 팀은 어떻게 나뉘나요?
멘토님! 외국계 회계/재무 직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멘티입니다. 외국계는 담당업무가 커리어에 영향을 주고 또 이러한 커리어 관리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회계나 재무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경력을 쌓아야 하는지, 아니면 두 가지 업무를 동시에 하며 경력을 쌓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7
약 2년 전
회계/재무/금융
외국계 파견직 회계 근무, 그만둬야 할까요?
멘토님,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제게 첫 직장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단순 반복 업무인 AP 전표 입력을 메인으로 일하게 되어 과연 이 직무가 나중에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계속 의문이 듭니다. 향후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회계 직무다보니, '과연 배울 부분이 많이 있을까.' 라는 의심도 하게 됩니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9
약 3년 전
회계/재무/금융
회계분야, 회계 사무실과 일반 기업의 차이가 궁금해요
저는 경영학을 배우면서 재무/회계 쪽에 관심이 생겨서 그쪽 수업을 많이 들었습니다.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커리어를 쌓으려면, 일반기업의 재무/회계 팀에 들어가야 할까요? 아니면 법인이나 사무소에 들어가는 게 더 나을까요?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17
약 4년 전
에세이 (13)
취업 준비생을 위한 글 (ft. 이어가고 싶은 만남은 스스로 연결해야 해요)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쌀쌀해 지고 옷차림도 더 두꺼워지고 있습니다.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데 날씨 때문에 더 나가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자연스럽게 사람들과 만날 기회도 줄어들고 있네요.그런데 사람 얼굴을 마주 보며 만나야만 인연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인연: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한 번도 만난 적도 통화를 한 적도 없지만 반갑습니다.8월 중순 온라인 멘토링을 했습니다. 13명이나 되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두 시간 동안 드릴 수 있는 도움을 드렸는데 더 준비를 하지 못한 게 아쉬움이 남네요.그때 만난 인연으로 지금까지 연락을 이어가고 있는 멘티 한 분이 계세요. 멘티님은 면접, 회사 선택, 직무 등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주셨죠.© a_kehmeier, 출처 Unsplash 멘토링을 마칠 때 제가 잊지 않고 하는 건 제 연락처를 멘티에게 오픈을 하는 것입니다. 이메일이나 카톡 아이디 정도를 알려줍니다. 이번 온라인 멘토링에서도 카톡 아이디와 네이버 포스트 주소를 공지하는데 몇 명이나 저에게 연락을 했을까요?13명 중 3명입니다. 3명 중 두 명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고 나머지 한 분은 초콜릿 상품을 받기 위해 연락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멘티가 있을까 해서 초콜릿을 빌미로 미안해하지 말고 연락 달라 한 건데.... 오히려 제가 더 아쉬웠던 것 같아요. 저에게 감사하다 말한 두 명의 멘티 중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 연락을 주시는 분은 단 한 분뿐입니다.지금까지 50여 명의 멘티를 만나 진심 어린 조언과 업무에 대한 정보를 드리지만 그 만남은 한 번씩이 전부입니다. 취업까지 인연을 이어온 분은 단 두 분뿐이었습니다.© ziyaadhphotos, 출처 Unsplash그중 한 분은 서른 살이 넘은 남자분이었는데 직장 경험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아르바이트만 한 곳에서 8년 이상 하신 조용하지만 착실한 분이셨죠. 착실함 만큼 멘토링에도 열심히 참여하셨습니다. 1년 가까이 저와 멘토링을 하면서 실무연습도 하고 저희 남편이 간단한 심리 상담도 하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었는데 마침네 원하는 업무로 취업 성공하셨지요.또 다른 한 분도 윗분과 같은 멘토링을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적극적인 여성분이신데 멘토링을 자주 참석하지는 못해도 카톡으로 안부도 자주 묻고 취업 관련 질문이 있으면 연락을 하셨죠. 이분도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취업 성공!!오랜 인연을 이어온 분들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하면 제가 취업한 것처럼 기쁘더라고요.멘토링을 통해 제가 느낀 점은 도움이 필요하고 또 본인을 도와주는 인연을 만나게 되면 그냥 흘러가게 놔두지 말고 이어가라는 것입니다.멘토는 황금배입니다.넓은 강줄기 한가운데 황금으로 만든 손바닥만 한 배가 살랑거리며 떠내려갑니다. 황금배는 억지로 끌어당기면 산산조각이나 없어집니다. 황금배를 얻으려면 잠자리를 손을 잡는 것처럼 인기척 없이 가까이 다가가 잡아야 합니다.당신은 어떻게 하사겠습니까?사람들은 제가 만난 대부분의 멘티처럼 그 배가 흘러가는 걸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그 배가 황금인지 노란색 종이인지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황금배인 걸 알아도 옷이 물에 젖어 말릴 생각을 하면 너무 귀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zayyerrn, 출처 Unsplash사실 저도 황금배를 놓칠 때가 많습니다.나에게 중요한 인연인 건 알지만 혹시 내가 잘못 다가가 황금 배가 부서져 버저 노력한 보람이 없을까 봐, 실패한 광경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을까 봐, 황금배를 손에 넣었지만 종이배였을까 봐 등등...그렇지만 멘티들에게 이것만은 알려주고 싶네요. 멘토링을 해주고 계신 모든 현직자 분들은 황금배라는걸요. 자신의 시간을 쪼개고 쪼개 멘티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멘티가 있으면 발 벗고 나서실 거예요. 멘티들이 취업에 성공을 한다면 제일처럼 기뻐하실 거고요. 그러니 황금배를 물 밖에서 지켜만 보지 마시고 배와 같이 흘러가세요. 종종 안부 문자 보내고 정 시간이 없으면 취업관련해 궁금한 점이라도 물어보세요.멘토의 도움이 멘티에게 작던 크던 영향을 주었다면 도움 자체만으로 뿌듯함을 느낀답니다.---------------------------------------------오랜만에 다시 글을 적습니다. 꾸준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0
약 2년 전
나 자신이 아닌 남의 시선으로 살아온 회사생활
백수 시절 어두운 밤 빌딩 숲을 걸어가다 보면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사무실들이 멋있어 보였다. 밤늦게 자기 일에 열중하는 회사원들도 부러웠다.나는 취업을 했고, 내 소원대로? 야근을 했다. 정말 밥먹듯이 야근을 해 새벽 12시 이후 퇴근은 일상이었다. 어렵게 취업을 했기 때문에 밤새 야근하는 것도 감사했다. 비록 계약직이더라도 말이다.그렇게 야근을 많이 하게 된 이유이자 내 일의 스타일은 이랬다. 상사가 요청한 일은 무조건 “예스”. 나는 어떤 일을 하던 나의 경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야근하는 횟수는 점점 늘어났고 주말에 출근하는 빈도도 늘었다.불행인지 다행인지 정규직 전환이 되었고 그 이후로도 야근은 계속 됐다. 4년 동안...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참 많은 것을 몰랐다는 생각이 든다. 야근에 대한 보상으로 정규직은 되었지만 나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그러면서 점점 내가 무엇을 위해 일을 하나 생각이 들었고 몸과 마음 모두 병들어 가고 있었다.“예스”는 내가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있었지만 상사가 내가 능력 있는 사람으로 봐주길 바랬고 내가 “노”라고 거절을 함으로써 나를 싫어하면 어쩌나 무의식 중에 걱정을 했다. 나 자신이 아닌 남의 시선을 의식해 나를 힘들게 한 것이다. 결국 우울증도 걸리고 회사도 퇴사를 하게 됐다. 내가 인정받기 위해 했던 모든 일들이 내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해 회사를 나오게 된 것이다.그 일로 배운 점은 힘든 것은 힘들다 말하고 하지 못하는 것은 하지 못한다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 내 몸과 마음을 돌봐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 그 덕에 이제는 조금 더 자신 있게 "노"라고 말을 한다. 그렇게 “노”를 말을 해도 상대가 나를 미워하지 않는다는 것도 깨달았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자신을 얼마나 돌보시는지요? 혹시 저처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고 계신지요?이 세상 제일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내가 되어야 합니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5
약 3년 전
막연한 기업 인재상,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오프라인 멘토링을 하면 멘티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는 “회사는 어떤 직원을 원하나요? 회사 인재상을 봐도 정확히 잘 모르겠어요.”아직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하지 않은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아는 방법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 있는 몇 문장 정도가 다 일 것이다. 그나마 알고 있는 대기업의 대표 인재상 [변화, 혁신적, 창의적]은 느낌으로는 무엇인지 알 수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 인지는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는다. 노력해 찾는 다면, TV 드라마 주인공이 라이벌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여 고난을 헤치고 회사 회장에게 인정받는 것이 다 일지도 모른다. 잘 알지 모르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가능한 많은 스펙을 쌓으려고 노력하는지도 모르겠다. 인재상이란, 취업을 하려면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꼭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그런 막연한 것...그래서 나는 회사가 원하는 인재는 누구인가?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멘티들에게 [과거 회상 방법]을 추천해 준다.대학교 팀별 과제를 되돌아보라.내가 조장이 되어 팀별 과제를 진행해야 하면서 동시에 팀원을 뽑아야 한다. 그럼 나는 어떤 팀원을 뽑을 것인가?학점이 좋은 팀원? 성실한 팀원? 적극적인 팀원? 그럼 팀원들을 정할 때 “난 성실해요”, “전 적극적이에요”라고 말만 하면 뽑을 것인가? 친했다고 뽑을 것인가? 만약, 그 과제가 당신의 대학교 졸업 여부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과제라면 더 신중하게 팀원을 뽑을 것인가?멘티들이 정한 답변은 다양하다 하지만 비슷하다. 약속 시간을 꼭 지켜 일처리 하는 팀원, 조사하기로 한 자료보다 더 많은 것을 찾아오는 팀원, 새로운 의견을 보충 자료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는 팀원, 다른 팀원의 의견을 잘 경청하면서 의견을 조율할 줄 아는 팀원. 팀 활동에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팀원. 당신이 조장이라면 이 모든 능력을 다 가진 팀원을 뽑길 원할 것이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회사의 목표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이룰 수 있는 그런 팀원을 채용할 것이다.이처럼, 본인의 과거 경험을 통하여 [역지사지]로 상대방의 관점이 될 수 있다. 이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상사라면 어떤 형식의 이메일을 원하는가? 그리고 내가 받았던 메일 중 어떤 형식의 이메일이 제일 보기 좋았나? 이 방법은 내가 메니져에게 이메일을 보내면서 항상 생각하는 방법이다. 이 단순한 생각의 차이가 이메일에 제목부터 내용까지 바꾸게 한다.이 간단한 방법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벌써 11번째 에세이입니다. 꾸준히 하다보니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15
약 3년 전
꾸준함과 성실함도 스펙이다.
A는 내가 멘토링을 한 멘티이다. 멘토링은 그룹으로 진행되었고 주제는 회계직무 관련이었다. 처음 내가 A를 보았을 때 A는 32살, 긴 취업준비로 얼굴이 많이 지쳐있었다. A의 특이 사항은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한 곳에서 8년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처음 시작은 배달부터 주방일을 거쳐 메니져가 되었다. 다른 인턴경력이나 직무 경력은 전혀 없었다. 그룹 멘토링 직후 멘티들에게 직무 관련 미션을 주었다. 업무를 이메일로 주고받는 가상 업무였다. 4명의 그룹 멘티 중 끝까지 마무리한 멘티는 A멘티뿐이었다. 몇 번이고 계속된 피드백과 수정을 거쳐 마무리까지, A는 제출이 늦을지언정 마무리는 꼭 하였다. 그리고 피드백을 통해 본인의 실수를 확인하고 수정 및 분석하였다.그 후 나와 A는 여러 번의 멘토링과 간단한 심리상담을 하였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난 즈음 A는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에 공채로 취업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A는 고마움을 전하고자 나를 찾아왔다. 처음 얼굴과 다른 아주 밝고 미소를 띤 얼굴로 말이다.A는 아르바이트도 꾸준히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성실히 했으리라 짐작 된다.나는 A를 통해 배운 취업의 성공요소 중 하나가 꾸준함과 성실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 A멘티를 통해 배우게 되었다.—————————————————————————한번의 글을 시작으로 꾸준한 글쓰기가 더해져 벌써 10번째 에세이입니다.비록 늦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도 스펙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5
약 3년 전
벌써 7월... 작심삼일
2019년도 벌써 절반을 넘어 어느새 7월이 되었습니다.1월에 세운 목표와 계획이 무엇인지 곱씹으면서 만약 계획을 잘 진행 중이라면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아끼지 마시고 만약 목표를 세웠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다면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할 용기를 가지면 좋을 때인 것 같습니다.여러분들의 새해 목표 얼마큼 이루셨나요?미국 UCLA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새해에 세운 계획을 연말까지 성공하는 사람은 100명 중 단 8명. 성공하지 못한 나머지 92명 중 23명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포기한다고 합니다.사람들은 왜 새해 목표를 이루지 못할까요?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우선 생물학적 이유는 스트레스를 이기는 호르몬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의 작용시간이 짧게 때문입니다. 약 3~4일. 즉 오늘부터 금연을 하겠다고 결심하면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가 되지만 그 생명력이 3~4일뿐이 되지 않아, 3일 후엔 스트레스가 급격히 증가해 계획을 중간에 포기하게 만든다고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중간에 포기하는 것도 이 영향이 크지 않나 스스로 위로해봅니다.높은 목표와 광범위한 계획하지만 생물학적인 이유가 아닌 의지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본다면, 목표를 너무 높이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지 않거나 너무 광범위하게 생각만 합니다. 즉, 구체적, 현실적으로 세우지 않습니다.예를 들어 회사 업무를 위해 영어능력 향상만을 목표로 하고 그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거나 유튜브에서 미드 보기 등 너무 광범위하게 계획을 생각만 합니다. 현실적 목표와 구체적 실천계획구체적인 방식으로 1년 뒤에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모든 이메일 내용을 영어로 쓰겠다를 목표를 세운 후 계획으로 1) 매일 과거에 쓴 메일을 1개씩 확인 2) 그 내용을 번역한다. 그리고 3) 내용을 다이어리에 보지 않고 기록하도록 한다.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기록한다면 목표를 이룰 확률일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입니다.한번의 실패는 영원한 실패가 아니다심리적인 측면에서 작심삼일의 이유를 들여다보면, 사람들은 계획을 실행하던 중 한번 실패를 하거나 하루를 못하게 된다면 모든 것이 망쳤다고 생각하고 실망과 함께 나머지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해 그것이 반복됩니다.12월 말, 지금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음을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적습니다.1.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2.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운다.3. 한번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아님을 인식한다.물론 이외에서 다양한 이유로 목표를 이루지 못하거나 이룰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은 늦지 않았다고 격려하고 싶습니다.사람들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여러분의 몫입니다.동영상: 커지는 도미노 (유튜브)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3
약 3년 전
면접은 운빨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서류를 통과하고 면접을 보게 됩니다. 좋은 소식을 듣지 못하게 되면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내가 스펙이 부족해서 그런가?" "내가 준비를 많이 못해서 그런가?" 등등하지만 얼마 전에 제가 목격한 면접은 "꼭 그렇지 않다"였습니다. 오늘은 그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계약직 직원 채용을 하였다. 약 2년 정도 경력이 있는 직원 채용이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두 명의 후보 A와 B 가 최종면접에 선발되었다.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차례대로 면접을 보았고 사장님과 면접자의 메니져가 면접관이었다.모든 면접이 끝나고 최종합격자 결정에 두 면접관 선택이 달랐다.사장님은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A후보, 메니져는 씩씩한 B후보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결과는? 물론 사장님의 결정에 따라 A를 채용했다.며칠 후 A는 출근을 하였고 면접 때와 마찬가지로 조용하게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A는 사람들과 점심을 거의 하지 않고 잘 어울리지 않았다. 아쉽게도 A는 입사 한 달 만에 퇴사를 하게 되었다. 회사는 혹시 B가 입사가 가능한지 연락을 하였고 회사 입장에서는 다행으로 B의 입사가 결정되었다. B는 면접 때와 같이 씩씩하게 회사에 적응을 하였다. 그렇게 B는 적극적으로 일을 하였고 1년이 지나 재계약을 하였다. 또한 회사에서는 그 직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본사에 정규직 전환 설득을 진행 중이다.--------------------------------------------------------------------------------------저도 면접에 탈락을 하게 되면 “무엇이 부족한가?” 라며 자책하였습니다.하지만 위와 같이 목격 하고 나니 제가 알고 있던 과거의 생각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면접에서 탈락하셨나요?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운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3
약 3년 전
한번 계약직은 영원한 계약직인가?
이번에도 저와 같이 일했던 분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사람마다 다른 얼굴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취업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 일하고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 인 것 같습니다. 대기업 공채보다는 특히 외국계는 취업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내가 메니져로 입사를 했을 때 C를 처음 만났다. 건강 때문에 잠시 휴가를  떠난 정규직 직원 자리를 대체하는 3개월 계약직이었다. C는 나보다 5살이 많았고, C의 업무를 내가 관리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C는 나이에 상관하지 않고 예의를 차리며 나를 상사로 대하였다. C의 업무 능력 또한 경력만큼 높았다.C의 배경은 이러했다. C는 결혼 후 단기계약직으로 일을 했다. 책임이 덜하고 일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이 덜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C가 책임감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제한적인 책임에 최선을 다한다. 책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있었고 그만큼 일을 즐겁게 한다. 적게는 3개월 길 때는 1년 이상도 일을 한다.   C는 계약직으로 경력을 줄 곳 쌓아왔기 때문에 인수인계에 대해 능통하다. C는 무엇을 인수받아야 하고 어떤 내용을 인계해야 하는지 잘 아고 있다.그런 능력 때문에 회사에서는 C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전임자가 복귀를 하지 않거나 다른 자리가 생기게 되면 정규직 제안을 하여 같이 일하려고 했다.하지만 C는 계속 계약직으로 일을 한다. 본인은 책임이 덜한 자리를 선호하기 때문이며 정규직 자리가 오더라도 본인이 제일 원하는 곳을 경험한 후 선택하기 원하기 때문이다.그럼 회사는 왜 C를 원했을까? 회사는 일을 잘하며 책임감 있는 그리고 계약기간 동안 일을 끝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많은 사람들은 C가 결혼을 했고 가장으로써 책임이 없기 때문에 계약직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 또한 그 말에 100% 공감한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계약직이라고 해서 영원히 계약직으로만 있는 것은 아니라 본인의 능력, 책임감, 성격 등이 그 사람을 단순히 대체 인력에서 같이 하고 싶어 하는 인재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내가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을 때 마침 같이 일하던 분이 휴직을 갔다. 나는 다시 C와 같이 일하기를 원했고 C와 1년 동안 같이 일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도 C와 같이 일하기를 원한다. 능력, 책임감, 어울림이 있으면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상관없다. 언제나 기회가 주워질 것이다.----------------------------------------------------------------------------------------꾸준한 글쓰기 일곱 번째입니다.오늘도 토닥토닥 잘하셨습니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4
약 3년 전
지방대의 한계는 무엇인가? 극복이 가능한가?
경력이 쌓이면서 많은 사람들을 자연스레 만나게 됩니다. 내가 알고 있지 못한 다른 방법으로 취업을 한 사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미 경험하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다 보면 새로운 세계를 배우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 중 자기만의 적성을 발견한고 운이 좋게 스스로 길을 찾아 직업까지 찾은 분의 이야기를 적고자 합니다. *************************************************************************************************************** B는 나의 동료였다. 동갑내기이며 성격이 정말 활발하다. B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그리고 B와 옆에 있으면  밝은 에너지가 나온다. 이 느낌은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B를 만나는 사람 모두 그렇게 느낀다. B야 말로 HR을 하기 위해 태어난 인물임에 틀림없다.  B는 지방 소재 일반 사립 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누군가가 보기엔 미래가 캄캄한 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B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펙을 인지하고 본인에게 주어진 상황을 즐기며 최선을 다했다.  첫 직장은 2년 계약직으로 국제 신용평가 회사에  입사를 하였다. B는 2년 후 자연스레 이직을 준비하였고 다시 계약직으로 나와 같은 회사에 Admin업무를 하게 되었다.  회사는 B의 밝은 성격과 무엇이든 즐겁게 최선을 다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였고, 정규직 채용이 있을  때 B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를 주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경험이 없던 회계업무가 주어졌다. B의 장점인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에 따라 회사 내부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하였다. 단지 인맥을 높여 더 승진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 들을 만나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B는 여러 사람들을 만났고 회사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알게 되었다. B는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고 본인이 제일 잘할 수 있는 업무가 HR 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인의 매니저와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렸다. 어느 날 HR에 직원을 채용 예정이었고 그렇게 B는 메니져와 네트워킹으로 알게 된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HR 직원이 되었다. 드디어 B는 자기 성격에 맞는 업무를 찾은 것이다.  B는 언제나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했다. 계약직이든 아니든 나에게 적성에 맞던 아니던 말이다. 하지만 B는 사람들과 긍정적 교류를 계속 해왔고 기회가 있을 때 B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현재  B는  그 회사를 퇴사하고 다른 외국계 기업에 HR 메니져가 되었다. 직원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B는 지금도 과거와 같이 매 순간 즐겁게 하고 있다.  어쩌면 매 순간을 감사하며 즐겼기 때문에 그리고 사람들과 좋은 교류를 했기 때문에 모두가 걸림돌이라 생각했던 낮은 스펙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뛰어넘을 수 있었을 것이다.  ******************************************************************************************************************** 여섯 번째 에세이. 자기의 적성을 찾고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일 것입니다. 그 길을 아직 찾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저도 글을 쓰면서 나만의 콘텐츠를 찾으려 하는데 그중 좋은 방법은 이것저것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적성을 찾는 것도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그중 내 적성을 찾는 것이 아닐지요?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6
약 3년 전
나와 회사에 궁합이 있다?!
지난 2주 동안,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유튜브도 열심히 찾아보고 도서관에서 책도 찾아 읽고 있습니다. 역시 제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은 그 길을 앞서 걸어온 선배님들께 질문하고 그분들의 조언을 찾아보는 것이 제가 가고 있는 길에  큰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잇다의 멘티분들도 아직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막연한  것들을 물어보러 멘토를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이번 에세이에서는 2주 동안 제가 배운 글쓰기의 방법을 활용하여 글을 쓰려고 합니다. ----------------------------------------------------------------------------------------------------나와 회사에 궁합이 있다?!A는 나의  전 직장동료였고 아직도 연락을 계속하는 친한 언니다.  A와  평소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 어느 날  A의 첫 직장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나와 직업에도 궁합이 있구나".A의 스펙은 이랬다. 서울 소재 대학교 경영학과 전공과 경제학과 부전공 , 캐나다 해외 어학연수 등  성격 또한 완벽하고 뭐든지 열심히 그리고 적극적이다.취업 준비를 하는 어느 날 A는 신용평가 기업 면접 제의를 받았다. A는 본인의 장점을 한껏 발휘하고 면접장을 나섰다. 하지만 A는 취업을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녀는 왜 본인이 떨어졌는지 너무 궁금해 면접관에게  직접 연락하여 이유를 물었으나 언제나 그렇듯 형식적인 답을 들었다. "지원자의 능력이 훌륭하나 우리 회사의 인재상과 맞지 않았습니다".형식적인 메일을 받은 그녀는 그 후에도 계속 취업을 진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신용평가 회사에서 다시 직원을 찾는 것을 발견하고 다시 지원을 했다. 이번에는 처음  면접 후 메일 덕분에  당당히 취업에 성공하였다. 직장 동료들과 친해지고 처음 면접을 본 상사와 이야기를 할 자리가 생겼다. A는 왜 본인이 처음에는 떨어졌는지 이번엔 얼굴을 직접 보고 물어보게 된 것이다. 그 는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는 천천히 앉아 반복적인 업무를 해야 하는 것이 많은데 A 씨는 너무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보였거든. 근데 그런 사람은 이 회사에 오래 있지 못해. 회사랑 잘 안 맞아서"  1년 후, A는  그 회사를 떠났다. 그녀는 상사의 말대로 너무 진취적이고 적극적이 어서였다. A는 그 회사를 떠나기 전에 상사에게 이런 조언을 들었다. " A의 성격을 봐서는 외국계 입사가 더 잘 맞을 거 같아." 그 후 A는 외국계 취업을 위해 노력을 하였고 그 상사의 말 대로 외국계 회사에 취업을 하였다.이런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비춰보아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좋고 잘 맞는 회사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참지 못할 정도로 힘든 곳 일 수 있습니다. 회사 이름이 아닌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도록 해보세요. 한 번에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씩 찾아 앞으로 나가면 됩니다.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사실을 써라." 벌써 다섯 번째 에세이입니다. 별 것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독려해 주세요. 마지막까지 나를 사랑할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5
약 3년 전
저도 빨리 잘하고 싶습니다.
캄캄한 터널. 저도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이 터널을 빨리 벗어나고 싶었나 봅니다. 글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주제에 다른 사람에게 있어 보이는 글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베테랑 작가들은 마음에서 우러나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것을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당장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하다 보니 자꾸 가다 멈춰 버립니다. 취업 멘티와 공감은 하지 않고 알고 있는 지식 전달만 하려 하니 당연한 일일 겁니다.  멘티가 되어 글을 쓰다 보니 멘티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을 벌써 빠져나간 친구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 역시 잘 쓴 글을 보면서, 나도 빨리 그렇게 글을 쓰고 싶은데 라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네 번째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할 때, 저는 보여주기 위한 글을 쓰려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도 공감하지 않는 글을 과연 누가 느낄 수 있을까요?  이력서에 한 줄 더 쓰기 위한 봉사활동. 한 줄을 위한 자격증 공부. 지금 멘티분들도 제가 한 실수처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자격증 공부를 하시나요? 아니면 진심을 담아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내가 배운 지식을 나중에 일 할 회사에서 유용하기 사용하기 위해 공부하시나요? 취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준비하고 남들 다 하니 나도 하는 것은 아닌가요? 자격증 한 줄을 추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자격증 취득을 위해 내가 어떤 방법으로 노력을 했고 무엇을 배웠는지 진심으로 스스로 알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그것이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냥 2주마다 이곳에 글을 쓰는 것을 약속했기 때문이 아니라, 제가 멘티로서 배우고 느낀 그 무엇을 제 동료 멘티들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을 다하지 않으면, 당장 한고비를 넘길 수 있으나 정작 그것이 필요할 때, 보여줘야 할 때는 단지 한 줄에 불과한 글자에 불과할 것입니다.  나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된 네 번째 글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3
약 4년 전
다*소 영수증의 법칙
 끝이 보이지 않고 빛도 없는 캄캄한 터널을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사람들은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나 끝이 안 보이는 곳을 마냥 달려가기만 한다면 얼마 안가 지치게 되고 빨리 탈출하지 못한 자기 자신을 나무라 하며 힘들어할지도 모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원히 빠져나갈 것 같지 못할 것 같은 기분, 동시에 이것밖에 하지 못하는 자기 원망이 쌓이면서 괴로움과 불안함은 그나마 어둠에 적응한 눈마저도 보이지 않게 만듭니다.   만약 온 힘을 다해 달려오다 지치고 또 그런 자신을 보며 실망을 할 때는 나에 대한 믿음을 키우면서 힘을 조금씩 분배해야 이곳을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한다고 얼마나 도움이 될까? 특히 요즘같이 티끌모아 티끌인 세상에서..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이소 영수증의 법칙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누군가 한 번쯤 가봤을 그곳에서 1,000원짜리 몇 개와 사고 싶었지만 다른 곳에서는 비싸 사지 못한 물건을 여기서 발견합니다.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것들을 계산대에 가져가 보니 만원이 훌쩍 넘고 봉투값을 더하니 산 건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예산을 훌쩍 넘기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저도 많이 경험했거든요. 계산을 잘 못했나 영수증을 다시 봐도 내가 산 것은 맞고, 그런 경우는 매달 신용카드 청구서가 날아오는 것을 볼 때 더 뼈저리게 느낍니다.  멘티님들도 큰 것을 이루고자 하고자 하면 조금씩 쪼개어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1+2+3+4=10입니다. 10도 10입니다. 10에 단번에 도착하려면 많은 힘이 필요하고 성취하지 못하게 되면 자책과 원망이 커지게 됩니다. 1부터 조금씩 하다 3에 멈추면서부터 다시 3부터 시작하세요. 거기에 1만 더하면 4입니다. 영어 공부를 미뤄 왔던 분, 운동을 미뤄 왔던 분. 네이티브 영어를 목표로 달리는 것보다 매일 단어를 외우고 미드를 매일 10분을 보는 것을 해보세요,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하셨던 분은 어서 밖으로 나가 10분만 달리고 오세요. 그렇게 매일 쪼개진 목표들을 성공하고 다시 목표를 조금씩 늘리면서 자기에 대한 믿음과 나란 사람이 그래도 쓸모없지는 않구나 라며 자존감이 점점 생길 것입니다.지금이라도 시도하고 싶으신 분은 저에게 연락 주세요. 같이하면 혼자 가는 것보다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이상 세 번째 에세이입니다.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5
약 4년 전
앞이 막막한 초보 멘티들을 위한 끄적임.
에세이에 어떤 글을 써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면접요령, 자소서 작성같이 멘티들의 관심 주제부터 미래를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까지 다양한 내용을 끄적거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시키지도 않은 글을 쓰겠다고 이야기를 한 거지?’라는 뒤늦은 후회와 좋은 글은 쓰고 싶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몰라 갈 길을 잃은 제 자신을 보면서 생각하였습니다. “아마 처음 취업 준비하는 친구들도 나처럼 무엇인가 잘하고 싶은 의욕은 있는데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고, 보고 들은 것은 있으나 막상 시작하니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는, 마치 깜깜한 터널에 막 들어간 것 같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깜깜한 터널과 동굴 같은 곳에 들어가면 눈이 어둠에 아직 적응을 못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막상 취업전선에 들어가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앞이 깜깜 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눈 앞이 어렴풋이 보이는 것처럼, 앞이 안 보일 동안은 아주 잠깐 급한 마음은 내려놓고 잠시 내가 어둠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리고 그동안 마음의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잇다에 이미 취업 방법 등 좋을 글들이 많다 보니 저는 터널 안에서 아직 눈이 적응하지 못한 저에게 그리고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을 적고자 하였습니다.  앞이 안 보일수록 기본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취업하기 힘들고 오래 걸릴 때에는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언제나 해야 하고 스펙보다 더 중요하지만 소홀하게 되는 부분.  1. 몸 건강히 챙기기: 학창 시절 공부할 때도, 쉴 때도 언제나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죠? 하지만 얼마큼 관리하고 계신지요? 특히 어쩌다 먹는 한 끼라도 든든히 몸에 좋은 것을 드시도록 하세요. 며칠 동안 돈이 없어 편의점 음식만 드시고 끼니를 못 챙기셨다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 설렁탕이라도 사드리면서 이야기 나눠요. 2. 마음 챙기기: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정신력”이란 단어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글 뒤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을 소홀이 하면서 내가 누구인지 잃어 갈 수도 있습니다. 힘들면 힘든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외로우면 외로운 대로 오로지 나를 느껴 보세요. 그게 무엇인지 잘 모르면 머리가 아닌 나의 감각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 살피면 알 수 있습니다. 3. 나를 믿을 준비하기: 지난 20여 년 30여 년 지내면서 지금 여기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러분들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무엇을 꼭 이뤄야만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선택한 길을 온 힘을 다해서 달려보기도 해 보고 후회도 하면서 내가 되어갑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면서 여기까지 오고, 이제는 나에 대해 책임을 다하려는 나를 보면 이제는 나를 믿어도 됩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일을 하면서 계속해야 하는 것도 몸과 마음을 챙기시고 나를 믿는 것입니다. 아프면 미루지 말고 병원에 가시고요. 마음이 아프시면 참지 마시고 아파하세요. 참다 보면 언젠가 터지게 마련입니다. 나를 아낄 줄 알아야 다른 사람도 공감하며 아낄 줄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을 믿어보세요. 살아가는 삶이 변할 것입니다.  이상 글쓰기라는 터널에 막 들어가 앞이 보이지 않는 글쓰기 멘티입니다. (두번째글)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5
약 4년 전
시작은 누구나 멘티입니다. 지금 저는 멘티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력 13년차 멘토입니다.최근, 저는 글쓰기의 필요성과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작가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고등학교는 이과에 대학교는 컴퓨터학부를 들어가 회계학으로 전과하였습니다. 일기를 일주일 이상 연이어 써본 적도 없습니다. 한 마디로 언어는 전혀 관심도 없었고 제가 이렇게 글쓰기를 시작하게 될지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머리가 너무 꽉 차있고 더 이상 머릿속에 새로운 정보가 잘 기억이 되지 않는 제 모습을 보고 안 되겠다 싶어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조금씩 기억력을 향상하는 방법을 배우고 글을 쓰면서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멘티가 되었습니다.많은 멘티분들의 질문이자 많은 사람들의 인생의 질문이 바로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내가 좋아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난 아직 찾지 못한 것 같다.저는 상상하지도 않는 분야에서 기억력 감퇴(?)라는 약점을 통해 글쓰기의 재미를 찾고 진로를 다시 찾고 있습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멘티와 멘토분들도 저처럼 상상하지 않은 곳에서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꾸준한 글 쓰기를 위해서 작은 목표로 2019년 12월 31일까지 2주에 한 개의 에세이를 딱 이만큼 길이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지금 시작을 해도 20개의 에세이를 쓰겠네요. 같이 작은 도전을 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동참하시면 됩니다. 에세이가 아니어도 됩니다. 운동, 영어, 자소서와 이력서 작성을 지금 막 시작하려는 대학생, 직장인. 같이 하는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것 만으로 힘이 되니까요^^  
공혜진 멘토
Fluke Korea · 회계
3
약 4년 전

Footer

가치 있는 커리어 경험을 연결합니다.
We connect with valuable work experience.
  • 온라인 클래스
  • 실시간 클래스 후기
  • 🚀 오리지널 클래스
  • 멘토 찾기
  • 멘토 지원하기
  • 업데이트 노트
  • 자주하는 질문
  • 문의하기
  • B2B 대학교육 서비스

© 2023 잇다, Inc. All rights reserved.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네이버 블로그 |
브런치
대표번호: 02-2653-1022 (10:00 ~ 19:00) / 점심시간: 13:00~14: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레디앤스타트 | 사업자등록번호 : 117-81-82177 | 대표 : 조윤진 서울 종로구 종로1길 50 더케이트윈타워 B동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