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말고, 조금만 더 적극적이 되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질문하기 부끄러워하고, 앞에 나가서 이야기하기를 참 껄끄러워 합니다.
그런데, 회사는 반대로 또 질문하고 앞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을 원합니다.(뭐 그렇지 않은 군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지금까지 수차례 멘토링을 나가면서, 질문하라고 해서 질문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극소수, 질문하고 또 질문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졌던 사람들은 몇달 안에 취업이 되더라구요.
그냥 저 나름의 통계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해봐도 그 통계가 거의 맞는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의 멘토링에서는 질문을 안하시길래, 그럼 익명으로 쪽지에 적어서 달라고 했더니, 문장만 조금 달랐을 뿐이지 내용은 다 한결같더라구요.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건 바꾸어 말하면, "난 뭘해야 할 지 모르겠으니 누군가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것 아닐까요?
본인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구체적인 생각을 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그냥 막연히 돈 많았으면 좋겠고, 돈쓰면서 살고 싶다. 가 전부인가요?
구체적으로 본인의 삶에 대하여 생각을 할 수록, 생각하는대로 살게 되고
주변에서 참 많이 봅니다... 조금만 더 생각하고 노력해보면 될텐데, 왜 저렇게 살까? 싶은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면, "내 주제에 무슨... 난 이미 늦었어..." 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친구들에게 10년 전에도 똑같은 이야기를 해주었었고,
10년 전에도 똑같이 대답했었었거든요....
그 자리에 멈춰있지말고, 고민해보고 생각해보고, 알만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부모님께, 교수님께, 선배들에게...
그리고 그 대답들 속에서 본인의 생각을 찾아보세요.
본인의 생각에 대해 확신을 갖고, 해보세요.
본인의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를 뿐이죠.
본인의 생각처럼 살 수 있습니다.
쥐뿔 없던 저도,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엔 잘난척이라...)
이때쯤엔 이렇게 살고 싶다는 것에 대해 다 이루어졌습니다.
힘든 고비도 있었고, 남들은 트라우마로 남을 법한 굵직한 사건 사고들도 겪어가며, 잘 살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다 느끼고 깨닫고, 앞으로 나아지리라 기대치 않습니다.
다만, 단 한명이라도 와닿는 것이 있고, 앞으로의 삶이 나아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모두 힘내세요...
늘 위기는 기회이고, 난세 속에서 영웅이 나는 법 입니다....
연결고리들을 이끌어내고, '정답'이 아닌 '본인만의 답' 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 당신이 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본인의 답이 정답입니다.
그 누군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