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다녀보고 알려주는 대기업/ 외국계/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보편적 차이점 4편 (중소기업)
안녕하세요?
이런 저런 일로 조금 늦게나마 올리게 된 4편 중소기업 편 에세이 입니다.
구직자 여러분들이 우선 순위로 지향하지 않는 기업 규모일 수 있지만, 보편적인 생각과는 다를 수 있는 중소기업의 장점과 단점을 꼭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은 생각으로 에세이를 기고하게 되었습니다 ^^
<4편 중소기업: 모든 권한을 가진 “사장님”과 유동적인 협상과 조율이 가능한 곳 >
아무래도 대기업에서는 회장님, 사장님, 임원진 분들을 포함한 조직 체계가 일률적이고, 직원 수가 많다 보니 유동적인 상황이 필요할 때에도 규칙을 따라야만 하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같은 경우에는 책임 권한자가 1명에서 3명 정도로 소수이기 때문에, 절차적인 부분들에서 유연함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직무/직책 – 먼저 직무와 직책 면에서도, 어떤 직급을 달게 될지, 어떤 업무를 맡게 될지는 모두 회사 사장님의 재량과 회사 사정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면접 시에서로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맞춰가야만이 실제로 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큰 무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체계적인 교육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고, 후배를 관리해주는 직접적인 선임자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초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주도적” 이고 “주체적”으로 업무를 처리해가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스스로 추가 학습을 겸비해가며 업무를 처리해가면 됩니다. 따라 그런 성향의 분들께는 추천 드리고 싶은 기업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무/직책 – 먼저 직무와 직책 면에서도, 어떤 직급을 달게 될지, 어떤 업무를 맡게 될지는 모두 회사 사장님의 재량과 회사 사정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면접 시에서로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맞춰가야만이 실제로 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큰 무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체계적인 교육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고, 후배를 관리해주는 직접적인 선임자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초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주도적” 이고 “주체적”으로 업무를 처리해가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스스로 추가 학습을 겸비해가며 업무를 처리해가면 됩니다. 따라 그런 성향의 분들께는 추천 드리고 싶은 기업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TIP) 다만, 그럼에도 중소기업을 선택할 시에 고려 해보아야 할 가장 큰 부분은 기업의 자본력과 직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소 기업은 한~두 개의 브랜드/아이템 등으로 성장 또는 유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무너질 시에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또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추후 이직할 경우를 대비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 취업 시 기업의 자본금 등에 대한 부분을 살짝 질문해보거나 문의해보면 좋지만 그런 부분이 어려울 경우에는 분명하게 본인이 앞으로 키워나가고 싶은 “직무” 를 선정하여 해당 업무를 해보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흔히, 대기업에서 이직을 할 시에는 네임 밸류가 일차적으로 인정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 회사에 취업했다는 것만으로도 능력을 인정받거나 그 회사의 교육 체계들을 좋게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에서 타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될 시에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보다는 자신의 역량이 어떤 직무를 통해 얼만큼 키워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복지 및 연봉 – 출근 시간, 복지, 연봉 또한 사장님이 정한 부분을 따라가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생기는 개인 사정들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 곳이 중소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에서는 나의 모든 활동들이 기록화되어 남고, 또 경쟁이 치열한 인사/승진에 불이익을 미치는 데 큰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 중소기업 중 회사가 주력하는 메인 사업에만 치중하며 기업을 유지하는 오래된 회사의 경우는 더욱이 매출에 대한 압박이라던가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개발에 대한 압박이 없기 때문에, work & life balance를 맞추는 생활을 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기업이 설립 된지 얼마 안되고 새로운 사업에 대해 성장해가고 있는 중소 기업이라면 업무 분배부터 복지 부분에 대한 정리들을 새로이 맞춰나가야 하는 상황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복지 및 연봉 – 출근 시간, 복지, 연봉 또한 사장님이 정한 부분을 따라가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생기는 개인 사정들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 곳이 중소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에서는 나의 모든 활동들이 기록화되어 남고, 또 경쟁이 치열한 인사/승진에 불이익을 미치는 데 큰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 중소기업 중 회사가 주력하는 메인 사업에만 치중하며 기업을 유지하는 오래된 회사의 경우는 더욱이 매출에 대한 압박이라던가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개발에 대한 압박이 없기 때문에, work & life balance를 맞추는 생활을 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기업이 설립 된지 얼마 안되고 새로운 사업에 대해 성장해가고 있는 중소 기업이라면 업무 분배부터 복지 부분에 대한 정리들을 새로이 맞춰나가야 하는 상황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IT – 직군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수적인 IT 프로그램을 다뤄야 되어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가장 적은 듯 합니다. 대기업에서 SAP, ERP 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이유는 전체 팀에서 등록하는 STATUS들이 모여 총 정리된 하나의 매출보고서를 만들어내기 위함이기 때문인데, 중소기업에서는 관리할 브랜드/아이템이 많지 않기 때문에 회의자료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종합 – 중소기업 편은 세부적으로 나눠서 설명 드리기가 살짝 애매한 부분이 있어 종합해 보자면, 조직 체계에 의해 정해진 일만 해야 한다거나 누군가 시키는 일만 해야 하는 일이 아닌, 주도적인 업무 학습과 처리를 지향하는 성향일수록 (주인 의식) 중소기업과 찰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기업 유지 중심의 중소 기업일수록 work & life balance 에 대한 보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퇴근 후에 스스로 다른 여러 학습을 할 여유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규율이나 규범보다는 자율성을 중요시하는 성향일수록 중소기업에서 좀 더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소하게는 사원 증 꼭 매기, 포멀한 의복만 입기, 회사에서 권유하는 문체로만 서식 작성하기 들과 같은 경우들에서도 중소 기업은 이런 부분에 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하는 만큼 보여지는 게 가장 큰 곳이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승진과 인사, 연봉 인상 적인 부분에서도 주체적인 성향의 분들과 가장 잘 맞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 같은 곳에서 일어나는 안 좋은 해프닝들로는 ‘상사가 내가 한 프로젝트를 가로챌 때’ 등이 있지만, 실제로 중소기업에서는 직원 수가 적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서로 숨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대기업 같은 경우 실무자들과 임원진 사이의 거리감이 있지만, 중소 기업은 실제로 사장님이 회사 실무에 관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또 기업 규모가 클 경우에는 타 팀에 비해 매출을 많이 증가시켰어도 기업 연봉 테이블 상 경력이 부족하여, 승진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중소 기업에서는 이런 부분에 충분히 유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초봉이라던가 연봉, 네임 밸류 등을 고려한다면 대기업을 지향할 수는 있지만 제 글들을 읽어보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자기의 성향을 고려한 기업 지원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자신과 맞는 기업에서 즐겁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조금이나마 멘티님들의 시행착오가 줄어들기를 바라며.. 4편을 마칩니다 . :)
해외영업
백은진
멘토
EVERLAST FITNESSWEAR AGENT · 패션 산업 해외영업,MD,MR
<취업을 위한 3개의 연결고리 삼원소가 충족되었나요? >
#1 회사 소개에 안 나오는 진짜 인재상에 대한 이해
- 가령, 회사 소개에 열정적인 인재를 원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 현직자들에게 요구하는 열정의 의미는 실제로 무엇이 다를까요? 해당 기업에서 의미하는 열정적 인재와 내가 생각하는 열정적인 부분은 과연 같을까요? 어떤 회사는 매출 성과가, 어떤 회사는 개인 사정을 포기하고서라도 워크샵에 참석하는 사람이 열정적인 사람으로 이해되기 때문이죠. 바로 이 부분이 여러분이 ‘잇다’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 가령, 회사 소개에 열정적인 인재를 원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 현직자들에게 요구하는 열정의 의미는 실제로 무엇이 다를까요? 해당 기업에서 의미하는 열정적 인재와 내가 생각하는 열정적인 부분은 과연 같을까요? 어떤 회사는 매출 성과가, 어떤 회사는 개인 사정을 포기하고서라도 워크샵에 참석하는 사람이 열정적인 사람으로 이해되기 때문이죠. 바로 이 부분이 여러분이 ‘잇다’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2 그리고 나 자신
- 스펙을 위한 스펙을 쌓는다면 감정과 시간의 낭비일 뿐입니다.
- 스펙을 위한 스펙을 쌓는다면 감정과 시간의 낭비일 뿐입니다.
#3 무엇을 하는 일인지 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어디까지 감당"해야 하는 직무인지 잘 알고 계신가요?
- 패션 산업에서 해외영업은 실제로 '짜장면 배달부'에 비유되곤 합니다. "신속,정확"이 생명인 직종이지요. 그러면 진짜로 감당하게 될 일들은 무엇일까요? 내 재능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또 영업 직군의 "소통을 잘하는 사람" 의 의미가 실제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는 이렇게 풀이될 수 있겠습니다. "고객사의 요청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거래처와 협의하다 다투는 한이 있어도, 적절한 처세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 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을 가르기 위해 면접관은 "압박 면접" 을 시행할 수 있겠지요. 직무,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 패션 산업에서 해외영업은 실제로 '짜장면 배달부'에 비유되곤 합니다. "신속,정확"이 생명인 직종이지요. 그러면 진짜로 감당하게 될 일들은 무엇일까요? 내 재능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또 영업 직군의 "소통을 잘하는 사람" 의 의미가 실제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는 이렇게 풀이될 수 있겠습니다. "고객사의 요청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거래처와 협의하다 다투는 한이 있어도, 적절한 처세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 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을 가르기 위해 면접관은 "압박 면접" 을 시행할 수 있겠지요. 직무,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 혹시 저 세 개가 다 충족되었지만, 면접관들의 질문에 피동적으로 휩쓸려 가고 계신가요? 오히려 내 자신이 면접관들의 유도 질문의 KEY 를 파악하고 이해할 줄 아는 관찰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직무
#진로
#면접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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