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까요
잇다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처음 보이는 커다란 글자.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까요?
저는 대학생, 2~3학년이면 모를까, 4학년 혹은 이미 졸업을 한 취준생들에게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 지가 중요할까 싶습니다.
마침 제가 이야기하려 한 핵심 주제와 닿는 글이 콘텐츠에 있더군요.
바로 '로펌 변호사가 생각하는 같이 일하고 싶은 비서는?' 이라는 글 이었습니다.
제가 제 경험을 비추어 이야기 했던 부분들과도 맞닿아있고, 이번 글에서는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취준생들이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지라는 질문은 잘못되었습니다.
취준생들에게 필요한 본질적인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입니다.
그것이 본질이어야 합니다.
지금 땅에 발을 디디지도 못하고 있는데, 달리는 방법을 안다고 한다면 그것은 말그대로 허공에 발차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땅에 발을 딛고서야 비로소,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가 목적지인지, 어떻게 갈 수 있는지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출발지 없이 네비게이션에 목적지 입력하고, 경로탐색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럼 네비로 길찾는 과정에 비유하여,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출발지
내가 어디서 출발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출발지가 없다는 것은 GPS 빠진 네비게이션과 같습니다.
여기서 출발지라 함은, 바로 나 자신에 대해 아는 것 입니다.
전문용어로 메타인지라고 하는데, 소크라테스의 격언 '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분수를 알라는 말이 아니라, 바로 메타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함 입니다.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고 있고가 메타인지의 기본인데,
취준생에게는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가. 내 성향은 어떠하고, 나는 본인이 속한 사회에서 어떠한 사람인가' 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이 될 것 입니다.
이러한 답을 스스로 구할 줄 알아야 하고, 그러한 고민들을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입사지원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과정이 무엇인가요?
바로 지원서류 작성이죠? 그리고 지원서류 작성에서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가요?
자기소개서
바로 자기소개서 아닌가요?
그리고 보통의 취준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하나요?
합격자소서 참고하고, 기업의 인재상 등을 고려하여 그와 비슷한 본인의 경험과 이야기를 이끌어 내지 않나요?
예전 에세이에서 그 과정이 잘못되었다고 언급하였는데,
네 맞습니다. 잘못되었습니다.
질문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본질에 맞는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본인에 대해 충분히 알고나서도 어렵다면, 그것은 책을 많이 읽지 않고, 글쓰기에 서툰, 본인의 작문실력의 문제입니다.
2. 목적지
본인의 성향, 성격, 좋아하는 것, 장단점, 사회에서 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았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목적지 입력과 같은 과정이 될 것 입니다.
이러한 목적지를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네비게이션의 비유를 다시 들자면,
여러분은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어떻게 입력하시나요?
약속장소, 여행지, 맛집 등등 결국엔 본인의 경험 혹은 타인의 경험 속에서 찾아낸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으시나요?
빗대어 생각해보시면, 그동안 아르바이트 경험, 학교 생활, 교우관계, 팀플 활동, 동아리 활동, 학생회 활동 등등 을 통해 알게된 스스로의 모습,
독서, 강연, 멘토링, 선배 동기 후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겪은 간접 경험들이 모두 여러분의 목적지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3. 경로 탐색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나면, 추천경로, 최단 경로, 최소시간 경로, 무료도로, 고속도로 우선 등등 여러 경로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한 경로 중에 여러분은 어떤 경로를 선택하시나요?
이 또한 본인에 대해 아는 것이 정답입니다.
남들이 많이 선택하는 길을 선택하면 어떻게 되나요? 막히죠?
물론 막힐 길도 먼저 일찍 출발하면,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본인의 사정에 따라 고속도로 우선을 선택할 수도, 무료도로를 선택할 수도, 최단경로 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사정이라는 것이 바로, 현재 가지고 있는 본인의 역량, 능력 등 이 될 것 입니다.
4. 네비게이션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좋은 네비게이션인 잇다에 들어오셨습니다.
이곳에는 여러 경로 여러 목적지들이 입력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곳에서 검색만으로 여러 경로와 목적지에 대해 멘토들을 통해 아실 수가 있습니다.
조금 이상한 질문을 하면 어떻나요? 그렇게 배워가는거죠.
그렇게 본질에 가까워지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취업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취업의 본질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본인의 역할과 경제활동.' 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취업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각자만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으실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취업이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쉽고,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습니다.
어렵게 생각된다면 언제든지 질문주세요.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까요?
저는 대학생, 2~3학년이면 모를까, 4학년 혹은 이미 졸업을 한 취준생들에게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 지가 중요할까 싶습니다.
마침 제가 이야기하려 한 핵심 주제와 닿는 글이 콘텐츠에 있더군요.
바로 '로펌 변호사가 생각하는 같이 일하고 싶은 비서는?' 이라는 글 이었습니다.
제가 제 경험을 비추어 이야기 했던 부분들과도 맞닿아있고, 이번 글에서는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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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이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지라는 질문은 잘못되었습니다.
취준생들에게 필요한 본질적인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입니다.
그것이 본질이어야 합니다.
지금 땅에 발을 디디지도 못하고 있는데, 달리는 방법을 안다고 한다면 그것은 말그대로 허공에 발차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땅에 발을 딛고서야 비로소,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가 목적지인지, 어떻게 갈 수 있는지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출발지 없이 네비게이션에 목적지 입력하고, 경로탐색을 할 수 있을까요?
그럼 네비로 길찾는 과정에 비유하여,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출발지
내가 어디서 출발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출발지가 없다는 것은 GPS 빠진 네비게이션과 같습니다.
여기서 출발지라 함은, 바로 나 자신에 대해 아는 것 입니다.
전문용어로 메타인지라고 하는데, 소크라테스의 격언 '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분수를 알라는 말이 아니라, 바로 메타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함 입니다.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고 있고가 메타인지의 기본인데,
취준생에게는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가. 내 성향은 어떠하고, 나는 본인이 속한 사회에서 어떠한 사람인가' 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이 될 것 입니다.
이러한 답을 스스로 구할 줄 알아야 하고, 그러한 고민들을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입사지원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과정이 무엇인가요?
바로 지원서류 작성이죠? 그리고 지원서류 작성에서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가요?
자기소개서
바로 자기소개서 아닌가요?
그리고 보통의 취준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하나요?
합격자소서 참고하고, 기업의 인재상 등을 고려하여 그와 비슷한 본인의 경험과 이야기를 이끌어 내지 않나요?
예전 에세이에서 그 과정이 잘못되었다고 언급하였는데,
네 맞습니다. 잘못되었습니다.
질문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본질에 맞는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본인에 대해 충분히 알고나서도 어렵다면, 그것은 책을 많이 읽지 않고, 글쓰기에 서툰, 본인의 작문실력의 문제입니다.
2. 목적지
본인의 성향, 성격, 좋아하는 것, 장단점, 사회에서 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았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목적지 입력과 같은 과정이 될 것 입니다.
이러한 목적지를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네비게이션의 비유를 다시 들자면,
여러분은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어떻게 입력하시나요?
약속장소, 여행지, 맛집 등등 결국엔 본인의 경험 혹은 타인의 경험 속에서 찾아낸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으시나요?
빗대어 생각해보시면, 그동안 아르바이트 경험, 학교 생활, 교우관계, 팀플 활동, 동아리 활동, 학생회 활동 등등 을 통해 알게된 스스로의 모습,
독서, 강연, 멘토링, 선배 동기 후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겪은 간접 경험들이 모두 여러분의 목적지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3. 경로 탐색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나면, 추천경로, 최단 경로, 최소시간 경로, 무료도로, 고속도로 우선 등등 여러 경로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한 경로 중에 여러분은 어떤 경로를 선택하시나요?
이 또한 본인에 대해 아는 것이 정답입니다.
남들이 많이 선택하는 길을 선택하면 어떻게 되나요? 막히죠?
물론 막힐 길도 먼저 일찍 출발하면,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본인의 사정에 따라 고속도로 우선을 선택할 수도, 무료도로를 선택할 수도, 최단경로 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사정이라는 것이 바로, 현재 가지고 있는 본인의 역량, 능력 등 이 될 것 입니다.
4. 네비게이션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좋은 네비게이션인 잇다에 들어오셨습니다.
이곳에는 여러 경로 여러 목적지들이 입력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곳에서 검색만으로 여러 경로와 목적지에 대해 멘토들을 통해 아실 수가 있습니다.
조금 이상한 질문을 하면 어떻나요? 그렇게 배워가는거죠.
그렇게 본질에 가까워지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취업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취업의 본질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본인의 역할과 경제활동.' 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취업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각자만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으실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취업이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쉽고,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습니다.
어렵게 생각된다면 언제든지 질문주세요.
영업/영업관리
김윤준
멘토
한국MSD · 영업
멘토링을 해보니, 본인의 경험과 역량이 있으나 이를 연결 짓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연결고리들을 이끌어내고, '정답'이 아닌 '본인만의 답' 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연결고리들을 이끌어내고, '정답'이 아닌 '본인만의 답' 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질문,
'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 당신이 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본인의 답이 정답입니다.
'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 당신이 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본인의 답이 정답입니다.
그동안 미처 생각치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제 글을 읽으며, 생각 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취업이 어렵다고 해도, 분명 누군가에겐 쉽습니다.
그 누군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그 누군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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