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나이로 주변에서 잔소리 들으시는 분들께
이렇게 나이별로 잔소리 많이 들으시죠?
잔소리 안하셔도 제각기 길대로 알아서 잘사는데...
저도 옆에서 '걱정' 이란 탈을 쓴 '잔소리' 를 하는 주변 친지분들,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더 크게 큰소리 뻥~뻥~ 쳤던 기억이 나네요~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에 중고트럭을 하나 사서 노점을 준비할 때, 친구들의 잔소리...
'너 어쩌려고 그래~?'
'부모님이 너 이러라고 이런 대학 보냈니?'
'지금 토익이나 자격증 하나라도 해야지~ 야 너 어쩌려고' 등등...
그때 걱정말라고 난 너네보다 더 잘될꺼야! 큰소리 뻥뻥쳤었는데, 돌이켜보면 지금 이렇게 지내게 될 것을 몰랐을텐데도 무슨 배짱이었나 싶네요 ^^;;;
이후 체인사업까지 하다가 그만두고, 한학기 다니고 겨울방학... 졸업을 2주 앞두고 친척들 모임에서
'일단 어디라도 들어가지 그러니.'
'삼촌이 어디 소개시켜줄까?' 등등 잔소리들 하실 때,
'아 전 초봉 4천이상 안주면 안갈라구요~ 그정도는 줘야 제가 일하죠~' 라고 했었습니다.
얼마 안지나 졸업식날 1차 면접 합격 통보 받고, 지금까지 일하고 있네요^^
그때 이후 7년이 흘렀는데, 이 짤을 보며 문득 저도 같은 잔소리를 들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림에, '그 길을 따라가지 않으면 주변에서 자신들이 불안해한다.' 고 하죠? 주변에서 왜 자신들이 불안해할까요?
그것은 '불안해하고 있어 보이기' 때문 아닐까요?
그럼 어떻게 미래에 대한 불투명.. 그 막막함... 불안감 들을 떨쳐낼 수 있을까요??
많은 인생서, 성공학, 자기개발서 들에 공통적인 부분이
있는데 바로,
생생하게 꿈꾸라는 것 입니다.
목표 설정을 하고,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하루하루 그것만을 생각하며 구체적 실행 계획을 잡고 매일 그것을 확인하고...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내가 살아가려는 당장 내일의 모습만이라도 생각해보며 한발 한발 가시면 됩니다.
거창한 목표 대신, 내일 나의 모습을 생각만 해보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내일 나의 모습을 생각만! 해보다보면 조금 더 먼 내일의 내 모습을 생각해보게 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을 계속 이어나가다보면, 자연스레 그런 생각에 맞게
생각의 습관, 행동, 태도 들이 변해갑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을 느끼게 되면 절로 자신감이 생기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고, 주변의 잔소리에도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생생하게 거창한 꿈을 생각하는 것보다,
생생하게 내일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것.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목표 세우고, 다이어리쓰고, 매일 체크하실 필요 없습니다.
내일의 내모습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연결고리들을 이끌어내고, '정답'이 아닌 '본인만의 답' 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 당신이 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본인의 답이 정답입니다.
그 누군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