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커리어: 광고회사, 외국계 IT기업 그리고 개발자와 함께하는 DevRel까지

🤗 안녕하세요!
Developer Relations을 담당하며
개발자의,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에 의한 전략을 고민하는 비개발자(!) 조은옥 입니다.
무엇을 하는지 생소한 직무죠?

개발자와 함께하는 일을 하는 저는 문과 출신입니다.
국내 1위 광고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디지털 마케터였어요.

그러다 외국계 IT 기업 IBM에서
개발자와 기업들, 대학교와 연구진에게 IBM의 IT 기술을 알리는 Developer&University Relations를 시작했고
지금은 우아한형제들의 Developer Relations팀에서
우아한형제들 기술조직을 브랜딩하고, 회사의 기술력을 알리며 영향력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문에 대한 관심도 놓지 않고 회사를 다니며 대학원에서 빅데이터를 전공하고 있어요.✍

외국계 기업, 그리고 요즘의 IT서비스 기업에는
전문적이고 개인이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갖는,
그리고 흔히 접할 수 없는 아주 다양한 직무들이 있습니다.

Developer Relations는, 기업과 개발자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 기업이 장기적으로 기술적 우위를 가질 수 있게하는 전략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PR이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면 DevRel은 개발자 오디언스를 대상으로 합니다.

IBM에서는 개발자와 기업, 대학교, 연구원에게 IBM의 기술을 알리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마케팅 전략과, IBM 기술 유저를 확보할 그로스 전략을 세우는 일을 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에서는 '배달 앱 서비스 기업'에서 더 나아가 '푸드커머스 및 푸드테크를 리딩하는 기술회사'로서 브랜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 기술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등을 이용한 디지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략 뿐만 아니라, 작은 행사부터 큰 컨퍼런스까지 오프라인도 아우르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맡고 있습니다.

요즘은 IT인으로서의 역량을 더 다지기 위해 회사를 다니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서 비즈니스 빅데이터 분석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광고회사, 외국계 IT기업, 그리고 대학원이 궁금한
광고인, IT인, 마케터를 꿈꾸는 모두 클래스에서 만나요!

[이런 것들을 알려드릴 수 있어요]
✍🏻취업기회를 만드는, 포트폴리오 작성법
6년 만의 졸업, 27살, 계속되는 취업 실패.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기업에 보냈고, 3군데의 회사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만들어낸 기회로 광고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나의 경험들을 직무 중심으로 정리하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스펙을 커리어로 만드는 법.
저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꿀팁을 나눠드려요!

🤷‍♂️영어, 못해도 외국계 갈 수 있나요?
사실, 외국계에 다닌 제 토익점수는요...(소곤소곤) 외국계 취업에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외국계 기업의 채용정보를 얻는 방법, 시선을 사로잡는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작성하는 방법, 그리고 성공적인 영어면접을 위한 꼭 지켜야 할 5가지까지.
외국계 기업 지원을 위한 노하우를 전해드려요.

🙋🏻‍♀️계약직 vs 취업 재수,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사회생활은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데... 계약직으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계약직에서 정규직까지 모두 다녀본 멘토가 직접 이야기해드립니다.
지원하려는 곳이 좋은 일자리인지 파악하는 방법, 지원해도 되는 계약직 vs 지원하면 안 되는 정규직 등.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가장 좋은 길에 대해 조언을 드립니다.

😎마케터가 되고싶어요!
광고회사(에이전시)부터 인하우스까지 모두 겪으며 느낀,
마케터로서 꼭 가져야할 역량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려요.

🎓실무 vs 학문, 진로가 고민되요
취직을 할지, 대학원을 갈지 고민된다면? 혹은 일과 학업을 모두 병행하는 것에 대해 궁금하다면?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회사원으로서 솔직담백하게 풀어드려요